진짜 우리아빠 존경스러움

쓰니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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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25살 평범한 여자임
판에 글 쓰는건 처음인데 편하게 음슴체(이 말이 맞나ㅋㅋ)로 하겠음

나는 작년에 졸업하고 직장 다니는 평범한 뇨자임
근데 사회생활해보니까 남의 주머니에서 돈 빼내기가 이리어려운줄 몰랐다,,,그래서 우리아빠 새삼 대단하다고 느낌

대학시절 나는 돈 걱정없이 살았던것같음
대학교 근처 원룸에서 자취하다가 언니랑 같이 살게되서 투룸으로 옮겨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어머니께서 투룸 비용 내느니 차라리 이자값이 싸겠다고
신축임대아파트(24평)으로 이사함.

덕분에 언니랑 편하게 살다가 언니 결혼하면서 집 나가고 나혼자 24평 아파트에서 지냄.

용돈은 50만원씩받았는데 내가 밥을 잘 안챙겨먹어서 엄마아빠가 걱정이 많았음 그래서 식비하라고 카드를 따로주심. 난 식비가 그리많이 드는지 몰랐음...식비랑 그냥 택시 몇번 타고 요가같은거 배우고 그러면 최소 백만원 이상씩은 썼던것같음(지금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시절이었다....)

아빠가 결혼 전에 집,차,핸드폰,보험등은 자기가 다 대주시겠다고 하셔서 나 취직하고 suv차 사주셨고, 원룸 월세도 내주심...

우리집이 막 잘사는 집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어머니께서 마인드가 한번 살때 제대로 사자 이런 느낌이셔서 내 첫차도 분수에 맞지않게 너무 좋은차 해주셨고 진짜 감사드림

우리아빠 imf때 진짜 빚부터 시작하셔서 지금은 직원 6명 둔 어엿한 사업체를 꾸리고 계심
우리 아빠 진짜 성실하시고 자기한텐 돈 안쓰는데 직원분들한테나 필요할때는 진짜 돈 안아끼심..

사회생활해보니까 진짜 힘든일도 많고 돈 벌기가 쉽지 않다는걸 느끼는데 아빠진짜 묵묵히 열심히 가족들을 위해서 일하셔서 여기까지 온 것같음

우리아빠가 책임감이 엄청 강하셔서 진짜 가족이랑 직원분들에 대한 책임감도 강하심.내가 먹여살려야한다 이런마인드이신것같음

아무튼 일해보니까 새삼 우리아빠 너무 대단하고 아빠 덕분에 이렇게 걱정없이 등 따숩고 배부르게 지내는것같음

나도 나중에 돈 많이벌어서 엄빠 휴가 보내드리고싶음

세상모든 아버지는 위대하다

우리아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