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아가야하는 이유ㅇㅇ

ㅇㅇ2022.12.11
조회114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다가 글을 쓴건 처음이라 어색하네요.
판이 안좋다는 소문은 많이 들어 알고 있지만, 막상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네이트를 깔게 되었어요. 댓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조언좀 ㅠㅠ 부탁드려여

저는 현재 고등학생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딩 중3입니다.
중3이라 그런지 너무 제 자신이 한심하고 나중에 어찌 살아갈지 진짜 고민이네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여러가지 다 합쳐서..
저는 살면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생각든 순간이 단 한순간도 떠오르지 않을많큼 공부를 한적이 없구요 살면서 학원 숙제도 다 해간적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이제 고딩이니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정말 많이 들고 의지가 많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기말고사가 끝난 지금도 전혀 열심히 하지를 않아요. 걍 의지는 있는데 말만 하고 실천을 전혀 하지 않는거죠..ㅋㅋ 그냥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한심하면 공부를 하면 될거 아니냐 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그게 제 마음대로 안되네요. 의지가 부족한건지 마음 한구석에는 인생 어찌저찌 잘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ㅋㅋ
공부뿐만 아니라 저는 친구관계도 엉망입니다. 진정한 친구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도 없고 다 가식으로 형성된 관계 뿐인것 같아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이제 새 인생 새 출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근처 있는 학교말고 조금 멀리 있는 학교에 지원을 했는데 저의 안좋은 과거를 알고 있는 두명이 그 학교에 지원했다는 소리가 들렸는데 걍 인생은 한마디로 ㅈ됬다는 소리밖에 안나옵니다. 사실 저는 선택을 바꿀수도 있었는데 걔들땜에 제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를 포기하는건 자존심도 상하고 한번 부딫쳐보자라는 생각으로 지원 했습니다. 어떻게든 잘 되겠죠 ㅎㅎ…
뜬금없지만 제가 계속 뜬금없는 얘기를 막 하고 주제가 빨리 바뀌는데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저는 방금 아빠랑 앞으로 어찌 살아갈지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눈물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밖에 어디가신 상태예요) 왜냐하면 저는 솔직히 말해서 진짜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상태였기 때문이예요. 근데 사실 포기하고 싶진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뭔소리인가 싶으시죠? 저도 그래요 ㅋㅋㅋ 인생을 반쯤 포기하고 싶은 상태인데 학원엔 비싼돈 내면서 저에게 그래도 많은건 않바라시고 저한테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싶으신것 같은데 전 노력도 안하고 방청소도 안하고 그러니 부모님이 얼마나 한심하시겠어요 ㅋㅋㅋㅋㅋ 하하하하.. 그리고 사실 댄스학원을 엄청 다니고 싶었는데 아빠가 얘기하면서 너가 다니고 싶으면 지금 가서 바로 끊어줄수도 있다라고 하셨는데 안다녀도 괜찮다고 했어요. 사실 진짜 엄청 다니고 싶었는데 그냥 인생 포기하고싶고 고딩때도 무의미하게 살다가 나중에 그냥 성인되서 멀리가서 아무도 모르게 뒤지자 라는 생각이 커서 안다녀도괜찮다고 얘기한것 같아요…ㅋㅋㅋㅋ 왜 성인되서 뒤지자라는 생각을 했냐면 지금 뒤지면 저 싫어하는 애들이 제가 디지면 좋아할거 아녜요 ㅋㅋㅋ 그리고 애들 입에 구설수 오르는게 싫기도 하고요 ㅋㅋㅋ 성인되서 다들 연락 끊겼을때 뒤지면 얼마나 좋아요 ㅋㅋㅋㅋㅋ.. 지금밖에 댄스학원 다닐시간이없겠지만 지금 안다니면 평생 후회하겠지만 성인되서 평생 후회하기 전에 그냥 성인되서 애들 연락 다 끊고 뒤질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아빠가 지금 그래서 하고싶은게 있냐고 하셨는데 사실 하고 싶은건 좀 있었는데 일부러 말 안하고 없다고 망설이지 않고 얘기했어요. 그래서 아빠가 나중에라도 생기면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때도 없을거다라고 얘기했고요. 그랬는데 아빠는 알겠다고 기다린다고 말씀하셨어요. 기다린다는 말이 너무 슬퍼서 계속 울었어요. 아빠랑 얘기 시작했을때부터도 계속 울었는데 저말이 너무 슬퍼서 펑펑 더 울었네요. 저는 살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계속 했는데 아빠는.. 계속 기다린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냥… 이게 맞나 싶네요 진짜…
그리고 금욜저녁에 엄마랑 뭔일로 크게 싸우고 전 소심한 반항?이면서 그냥 제 몸을 망쳐서 부모님이 제 마음을 알게? 해드리고 싶어서 밥을 금욜저녁부터 시작해서 어제 하루종일 밥을 먹지 않았어요. 일요일인 오늘도 지금 점심쯤인데 아침 점심 둘다 먹지 않은상태입니다. 아빠는 저에게 얘기가 끝난후 밥을 먹을거냐고 물어보셧지만 전 안먹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아빠는 “그래도 난 너가 먹을수도 있어서 기다렸는데 역시 안먹네”라고 하셔서 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습니다. 지금도 이걸 쓰는내내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있고요. 그리고 이걸 쓰는데 갑자기 엄마도 밥 먹을거냐고 했는데 안먹는다고 했어요 또 울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엄청 싸우고 엄마랑 몸싸움까지 했는데 엄마는.. 저 밥 먹을건지도 물어보고 ㅋㅋㅋ큔ㅋㅋㅋㅋㅋ하하하하 그냥 눈물만 계속 나와요 ㅋㅋㅋㅋㅋ 생각나는 말이나 그런거 있으면 수정해서 더 쓸게요 이거 수정 할수 있는거 맞죠? ㅋㅋㅋㅋㅋ 봐주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해요 다들 봐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