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커플 수술은 성형이고 교정은 성형이 아닙니까?

n2022.12.11
조회25,928


요점만 쓰겠습니다
cc로 결혼했고 반년됐습니다.저는 학교다닐때 속눈썹이 눈을 자꾸 찌르기도 했고 무쌍이기도 해서 쌍커플수술을 속쌍처럼 했고 와이프는 예전부터 예뻤습니다. 
눈만 빼면 다른 곳은 괜찮은지라 수술 후 성공한 편이고 속쌍처럼 해서 티도 안나는데 굳이 숨기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또 와이프가 결혼 전후 누가 신랑 훤칠하다거나 외모 칭찬을 하면 어우~이사람 쌍커플수술했어요 라고 말하는거에 좀 민망한 적도 많았지만 수술이 사실이니 그러려니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어디가서 자기같은 자연미인찾기 힘들거라길래 맞다하고 인정했고. 그런데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는 교정만 했다고 하는겁니다. 앞이빨이 살짝 나와서 교정만 했어~하길래 그렇구나했고.
어릴때 뭐 앨범이니뭐니 그런건 자세히 볼생각도 안했죠 워낙 어릴때부터 예뻤다고 하고 처갓집에 있는 사진들도 아주 어릴때 모습이라.. 그런데 어쩌다 고등학교앨범을 봤는데....진짜 헉했습니다.
앞이빨수준이 아니라..주걱턱처럼 입이 튀어나와서 처음에 와이프 아닌줄 알았어요그거보고 와이프는 왜 봤냐고 화를 내는데 솔직한 말로 배신감듭니다.그리고 교정은 성형이 아니라고 본인은 자연미인이 맞다고 하고요.그런데 사진을 보면 무슨..사람이 아주 바뀌었어요.
맞아요 쌍커플 수술 했고 솔직히 와이프가 수술했다해도 아무생각없습니다
외모때문에 사랑이 식었다이건 아닌데 저보고는 쌍커플수술했다고 그렇게 뭐라하고 본인은 자연이라고 그렇게 말하더니 그 전과 후를 보니 엄청난 배신감이 들고요이 기분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와이프는 방귀뀐놈이 성낸다고 정작 쌍커플수술한 건 저면서교정한 자기보고 충격먹는다고 냉전이고...
그런데...교정은 치료목적으로 했다고해도 그렇게 얼굴이 변했는데수술한 저를 그렇게 깎아내려도 되는건가요?
앞으로 사람들한테 굳이 나 쌍커플수술했다고 하지말라고 했더니한 건 사실이지 않냐 라고 하고. 제가 정 원하면 말안하겠다고 하면서 본인 교정은 성형이 아니니 자연이 맞다 이러는데 ...
저게 맞나요? 
졸지에 전 옹졸하고 외모평가하는 남편이 됐지만.. 그렇게 따지면 저도 쌍커플 수술 치료 목적으로 했습니다 안과에서. 그래도 수술은 수술이라더니..기분 진짜 별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