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했는데 삼수하면 안되는 이유 알려줌

ㅇㅇ2022.12.12
조회15,565



지금 대학생이고 나도 삼수해서 성적 많이 올림 지잡대->인서울 (좋은 곳은 아니어도 인서울 성공은 했으니까)근데도 삼수한거 엄청 후회함

일단 삼수하면 멘탈 ㅈㄴ 깨짐 나 현역이랑 재수때 수시 올킬 당해도 재수하지 ㅎ 삼수하지 ㅎ 이 정도로 강철 멘탈이었는데 삼수 땐 진짜 초반부터(한 4월쯤?) 누가 툭 치면 울거 같은 상태로 학원 다녔음

주위 시선도 안좋아짐 요즘 재수는 그냥 애교로 봐주는 경우 많지만 삼수한다고 하면 응..? 이런 반응임 부모님은 말할 것도 없고 중고딩 친구들 만나면 친구들은 벌써 대학 2학년 됐는데 혼자 수험생이면 자존감 깎이고 걔네들도 나를 불쌍하게 보는거 같고 그럼(불쌍한거 맞아서 할말 없긴 함)

가장 중요한거
삼수한다고 해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음
이건 입시랑 취업 모두임
일단 삼수하다보면 멘탈 깨져서 오히려 성적 요동칠때도 많고
수능이 암기테스트가 아니다보니 분명 문제 푸는 노하우는 많이쌓였는데 내 생각과 빗나감(특히 국어 물론 이것도 그건 니가 국어 못하는 거였고 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내가 느낀 점 그대로임) 재수랑 같은 패턴으로 함정에 빠지는 느낌...?

결국 삼수해서 성적 올라갈거 같았으면 이미 재수할때 올라갔음 일반인이 프듀 백날 참가해봤자 바로 떨어지는 것처럼 재수때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 못받았으면 삼수때도 그럴 확률이 큼(머리가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수능이랑 나랑 안 맞는거임)

취업도 삼수해서 의치한 아니더라도 간호대 교대 진짜 못해도 보건계처럼 진로 보장된 과면 너무 좋은거 ㅇㅈ 근데 일반과 지망하는 삼수하고 싶은 고3,재수생들 있지? 이런 애들은 절대 삼수 안됨 그 시간에 다른 자격증이나 대외활동, 공모전 같은 스펙 쌓는 게 나음

그 외
삼수해서 스카이 가면 다른 스펙 뛰어넘는 학벌도 생기고 나이 2살 많아진거 보상되는거 아님?
->가면 좋지만 삼수해서 스카이 간다는 보장도 없는게 현실

삼반수는 어떰?
->추천은 안하지만 한다고 하면 말리진 않을 정도

인생 긴데 삼수하면 어때
->20대는 똑같이 10년임
그리고 수능도 중독됨 4수 5수 하는 애들이 처음부터 장수하겠다고 마음먹은 게 아님 한번더 한번더 하다가 그렇게 된 거라서 재수때 독하게 끊어야 함

삼수 안하면 평생 미련 남을거 같아
->그럼 차라리 삼반수 하는게 나음
그리고 말했듯이 수능도 적성시험이라 높은 확률로 삼수 후에도 원하는 성적은 못받았을 확률이 큼 (의치한 가려다 삐끗항거면 몰라도 나처럼 낮은 성적에서 올라간 애들이 더더욱 그럼)

+삼수 후유증
너무 모든걸 학벌로만 연관지어서 생각하게됨


반박 다 받음 내 생각일 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