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성인 남성하고 친구인데..

ㅇㅇ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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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늦둥이인 여중생 동생이 있습니다.얼마전에 여동생한테 빌려준 물건 찾으러 여동생 방에 갔다가  컴퓨터가 켜져 있는걸 봤습니다.그러면 안되지만 호기심에 동생 컴퓨터를 봤죠.  숨겨진 아이콘을 클릭하니 pc 카톡이 켜져 있더라고요.
또 정말 그러면 안되지만 호기심에 pc 카톡도 봤습니다. 쭉 보다가  남자로 보이는 사람이랑 카톡을 많이 했더군요.대화 내용을 계속 보니까 학교 남사친이나 학교 남자 선배가 아니라 성인 남자더라고요.
집에 여동생이 와서 물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주더라고요. 군대도 갔다오고 전문대도 졸업한  26살 남자랍니다. 친구하게 된 계기는 인스타에서 DM이 왔답니다.
남자가 동생보고 "나는 진짜 너무너무 외로워서 괴롭다. 이 외로움을 말로 표현을 할수 없을정도로 괴롭다. 학교 다닐때 왕따나 괴롭힘을 당한건 아니였지만 친구도 별로 없어서 현재 연락하는  학교 친구가 3명밖에 없는데  다 바빠서 거의 날 만나지 않을려고 한다.부모님과 친형 이랑도 별로 안친하다. 전문대 졸업할때 교수 추천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했지만 8개월 일하다가 회사가 어려워져서 문을 닫아 나와서 그리고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고 있다. 집안도 잘사는 집이 아니고 내 모습으로 새로운 동성친구나 성인여자를 만나는건 불가능이다.
너무 외로워서 유튜브나 트위치에서 여자들 방송도 많이 보면서 팬질도 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란 게임에서  시간당 돈을 지불하고 여자랑 플레이를 했지만 이걸로는 충족이 안된다.
성적인 거는 절대 절대 관심 없다. 외로워서 그렇다. 그냥 만날때 용돈도 줄테니 카페나 공원 같은데서 이야기 하거나 전화상대만 해줄수 없냐?"고 감성팔이를 했다고 하더라고요.좀 생각해보다가 너무 불쌍해 보여서 만났답니다.

남자가 사람은  착하고 그냥 정말  대화 친구가 맞답니다.정말 이걸.. 부모님한테 말해서 부모님이 나서서 여동생을 혼내고 사건을 종료 시키는게 맞는지그냥 일단 냅둬도 좋은지 혼란스럽습니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부모님한테 말한다.2.일단 냅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