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저를 잡고 같이 지하철에 뛰어들려했어요 ㅠ.ㅠ

상수니2009.01.06
조회45,175

안녕하세요!

21살 청소년입니다!

아직 전 청년보단 청소년이라고 믿고싶어요..장애인이 저를 잡고 같이 지하철에 뛰어들려했어요 ㅠ.ㅠ

 

여러분들 지하철에서 꼬장피는 장애인들 조심하세요 장애인이 저를 잡고 같이 지하철에 뛰어들려했어요 ㅠ.ㅠ

 

오늘 집으로 가는길이었어요

 

집이 노원근처라

 

회기역에서 8시 반쯤 창동행 지하철을 기다리고있었습니다!..두둥..

 

아시는분들은 아시다시피 회기역은 개방되있어서 넘 추오요..

 

그래서 전 온기의 오로라가 느껴지는

 

핫바와 어묵 등을 파는곳 옆에 의자에 앉아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정신지체 장애인같으신분이

 

핫바와 어묵을 파는가게로 가더니 막~~소리지르면서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

 

뭐 어딘갈 가고싶은데 가는길을 원하는것같아 보였습니다..

 

근데 왜 요즘사람들 좋아서

 

장애인분들이 지하철에서 '어디로가려면 어느 방면으로 가는걸 타야 하는지..'

 

'어디로 가서 갈아타야 하는지..'등등

 

말씀은 어눌하게 하셔도 사람들이 잘 도와주시고 안내해주시잔아요??

 

근데 이 장애인분은 화내면서 소리지르고..

 

그냥 술취한사람이 꼬장피는것 그자체였습니다 ..

 

그래서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았어요..

 

주변에 계신 다른 어른분들도 불편하게 처다보시고 ..

 

저도 그냥 시선이 집중되서 보고있었습니다..

 

근데 저와 눈이 마주쳤어요.. 그러자 갑자기!장애인이 저를 잡고 같이 지하철에 뛰어들려했어요 ㅠ.ㅠ

 

저한테 시비거시는거예요 ㅠ.ㅠ ...

 

소리지르시면서 '한번 때려봐' , '쳐봐 쳐봐' 이러시면서...

 

제가 왜 괜히 사람을 때립니까 ㅠ.ㅠ..

 

그냥 무시하면 가겠거니 하면서 고개숙이고 가만히 있었어요

 

근데 한참을 때려보라느니 쳐보라느니 그러길래

 

고개숙여서 눈을 치켜뜨고 처다봤어요!장애인이 저를 잡고 같이 지하철에 뛰어들려했어요 ㅠ.ㅠ 

 

저도 정말 짜증나서 혼잣말 하듯이 작은목소리로 '미x새x..' 라고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마침 전동차가 오고있었거든요 ㅎ.ㅎ..

 

** 1호선을 타고 4호선 창동역으로 갈아타려면 8-4 쯤에서 타야해요!!

 

제가 8-4 앞에 서있었어요.. 전동차가 빠~~~~~~앙~~~~~~~~~하면서

 

쏜살같이 달려오고있었습니다장애인이 저를 잡고 같이 지하철에 뛰어들려했어요 ㅠ.ㅠ슈= 슈= 슉=

 

그러자 갑자기 이 장애인이!! 제팔을 끌어당기면서 같이 자살하려고 하는겁니다!

 

워매!!!

 

근데 장애인분이 힘이 쌔면 얼마나 쌔겠습니까.. 

 

버티고 있더니 지하철이 이제 막 들어오면서 속력이 줄고있었어요!

 

그러자 제팔을 잡고 끌어당기던 손이 미끄러지면서 혼자 전동차에 꽈당 하더라구요..

 

속력이 많이 줄었던터라 다치시진 않았습니다..

 

제가 지하철을 타면 같이 따라타서 승객분들한테 피해를 줄까봐

 

타야할지 말아야할지 걱정하고있었는데요 같이 계시던 어른분들이

 

빨리 타라고 하셔서 그냥 탔는데 다행이 따라타진 않더라구요 ㅎ.ㅎ...

 

문닫히니까 이제막 내린 승객들한테 꼬장피우고......

 

정말 잠깐 간떨어지는줄알았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지하철에서 그런분들 보시면 피하세요!!

정말 눈에 뵈는거없는 분들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