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시간들

쓰니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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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평범한 여자입니다.
저는 지난 6년간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7년 초에 저는 희망을 품고 기대에 차서 영미권 나라로 어학연수를 갔습니다. 도착하고 홈스테이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른 한국 애들과는 다르게 아저씨가 케어 해주셨습니다. 집이 궁궐 같고 주인분이 좋아 보였습니다.처음에는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저씨가 제가 하는 생각들을 알고 계시고 제가 방에서 하는 일들을 따라했습니다. 점점 불편해져서 불면증과 공황장애가 왔고 어학연수 생활이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저도 나이가 어려서 다른애들 처럼 놀고 싶어서 밤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왔는데 그 아저씨는 술먹는거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놀다 들어오는거 돈쓰는것을 싫어했습니다.
자기가 해준 음식만 먹게해서 학교에도 도시락 싸들고 갔습니다. 자기 통제 아래에서 모든것이 이루어지길 바랬고 안따를시에는 눈치주고 불편하게 했습니다.점심 도시락에 강아지 들이 먹는 통조림 음식 같은게 있었고 저한테 성적인 발언까지 했습니다.
집을 몇번이나 바꿀려고 노력했지만 그때마다 다른집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케어를 못받는다며 가스라이팅을 했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이랑도 친구사이여서 그 아저씨 굴레에서 벗어날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병이 악화되어 어학연수를 지속할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한국행을 결정했고 돌아와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저와 저희 부모님은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측 사람들 모두 그 아저씨 눈치를 보는 것 같았고 유학센터한테 말했지만 바꾸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오고 나중에 들은 얘기였는데 그 아저씨는 무당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모든것들이 퍼즐처럼 맞춰졌습니다. 그 아저씨는 저의 모든 것을 알고 가스라이팅을 하고 괴롭게 했던것입니다. 제가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어떻게 사람한테 그렇게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왜 그런집을 처음부터 저에게 배정해준 유학센터가 원망스럽고 지금에 와서 이런 얘기를 하는건 지난 시간들이 너무나 원통했습니다. 한분이라도 제 마음 알아주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