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불혹 콜센터취업 웃긴가요?

ㅇㄹㅇ2022.12.13
조회17,218

경단녀로 놀다가 대기업 계약직으로 근무하고있어요
2년 만기 후 재계약없이 바로 나가야해요
계약기간 1년 남았어요
자녀2명 키우면서 외벌이로 사는게 힘들어서
사교육비때문에 학원비 벌러 다니는거에요
자녀2 같은 학원다니고 논술.영어.수학.피아노.줄넘기 5개보내서
한달에 교재비포함 130~140만원 나가요
안시키고 싶어도 아이들이 크니까
제 지식수준이 딸려서 가르쳐줄 수 없어서
저는 일다니는걸 선택했어요

내년에 마흔인데
아줌마가 취업하기 쉽지않잖아요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등등
배워야하고 나한테 투자할 정도로 여유있는 집은 아니에요
남편이 세후 380벌어요
근데 엄청 많이 벌어온다고 생각하고
집에서 손하나 까딱안해요
애낳을때도 지 배고프다고 밥먹고오는
이기적인 인간이에요
저는 세후 225벌어요
근데 제가 계약직에다 나이가 먹다보니
지금 자녀가 초딩이라 힘들어도 유아기때보다는 손이 덜가서
정규직 취업을 알아보다가
눈을 낮추고 낮춰 대기업 보험사 아웃소싱업체도 아니고 파견직도아닌고 그 보험사소속 인바운드 상담사로 면접보러가요
근데 남편이 ㅈㄹ하네요
니가 붙어서 정규직이더라도 안짤릴 수 있냐고 짤릴꺼같다고 공인중개사나 따래요
그럼 앞으로 애들은 계속크고 10년은 열심히 투자해서 가르쳐야하고 식비도 많이드는데 어떻게 할꺼냐니까 학원보내지말래요
근데 아이들도 지금 다니는 학원 다니고 싶다고 엄마일하라고하는데
남편이 돈돈거린다고 너는 1억을 갔다줘도 돈돈거릴꺼라고
근데 소득금액증명원에 1억 찍혀도 소득구간이 높아서 세금 많이내고 실수령액 적은거 남편은 모르나봐요

노후대비도 안되어있어서
취업제대로하면 개인연금도 들고
지금 급여가 적어도 회사 복지보면서 다닐 생각에 원서 넣은건데
제가 생각이 짧은건가요?
댓글 많이 부탁해요 남편이랑 싸워서 댓글 남편보여줄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