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가 다 해야한다는 남편

ㅎㅇ2022.12.14
조회49,827

남편과 같이 볼게요

먼저 저는 전업주부이고 제 보험비.폰비.청약포함 65만원 현금받고있고 여기서 제 용돈은 15만원입니다.

기타 생활비와 옷같은 필요한 물건은 남편이 준 카드로 사용중입니다.
구매전 항상 남편한테 말하고 사치는 한적없습니다.

남편은 가게에 직원이 있어 주2일 일을하고 나머지 5일은 집에서 쉬면서 가게 직원과 통화합니다.

저의 일과는 하루 두끼 밥차리기.청소.빨래등 일반적인 주부들이 하는 일입니다.

제가 남편이 집에있는 5일동안 게임하고 누워서 쉬는거 뭐라한적 한번도없었고 집안일도 부탁한건 딱하나입니다.

밥먹고 설거지하는동안 그릇 저에게 가져다주고 반찬 냉장고 넣어주는거요.

가끔 쓰레기통 비워주고 강아지 산책가는 길에 같이 쓰레기 버리러 가기도합니다만 보통은 남편 손 갈일없게 제가 다 합니다.

집에 커피머신이 있는데 (제가 커피좋아해서 남편이 산겁니다) 이것만 남편담당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1주일한번 청소요.
그니까 니가 전업주부인데 내가 왜해야되냐고 싫다더군요.
그래서 그럼 내가 세척할테니 매주화요일 나 설거지하는동안 분리해서 갖다주라니까 그것도 싫답니다.

숙제만들지말라고
하나시키면 또시키려는거 아니냐면서요.
마시는것도 같이마시고 제생각은 같이사는집인데 아무리 제가 전업이래도 집에서 쉬는시간 많으면 저정도는 분담할수 있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해요.

저 집안일하는동안엔 게임하든지 누워서 쉬라고 했었는데 저정도도 하기싫을정도면 대체 저를 뭐로 생각하나 서운하고

정말 너무 섭섭합니다.
일주일에 5일을 집에서 가끔 가게 전화받는 것빼고는 쉬는 남편이지만
제가 24평 집 관리하면서 뭐하나 남편한테 패스한거없어요.
남편 말그대로 주부이니까요.

그런데 커피머신 하나 관리하는게 주부인 니가해라 딱 자를 일인가요?

공기청정기2개.청소기 필터.봉투관리.정수기 그외 다 전부 제가 하고 딱하나 원했는데 저러니까
자기 귀찮은것은 하기 싫어도 제가 하는건 상관없단 마인드 같아서 저는 너무 서운합니다.

일반적인 직장 다니는 사람도아니고 집에 5일을있는데 그게 어렵냐하니 차라리 자기가 나간다더군요.
도대체 심리가 뭔지
섭섭한 제가 이상한건지 말씀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