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담배를 피웁니다

ㅇㅇ2022.12.15
조회13,806
큰애가 중3.작은애가 초6입니다.

결혼전부터 직장다니고 애들 키우면서도 계속 다니다 6살 3살 애들만 본다고 그만두고 딱 한달 쉬었어요.결국 알바며 계약직이며 쉬지않고 일하면서 애들케어하고 집안일도 잘해요.외식보다 집밥해먹는거 좋아하고.애들공부도 집에서 직접 가르치다 여름방학보내고 학원보내기 시작했네요.
정리정돈 잘하고 양말이나 속옷도 손빨래하고..여튼 보면 참 열심히 살아요.술도 안마시고 친구들도 1년에 3~4번 만나는데 술 안마시고 새벽2~3시에 들어와요.것도 애들 작은애까지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야 하는 외출이었네요.

그런데 흡연을 해요.결혼전부터 했던거라 알고 있었고 터치하지 않았구요.큰 아이 임신했을땐 옆에서 냄새만 맡아도 입덧해서 끊었다 둘째모유까지 먹이고 돌 지나면서 다시 피우더라구요.냄새난다고 집에선 안피웠어요.회사든 알바든 밖에서 해결했고 저도 밖에서만 하고 집에선 안해요.큰아이사춘기때 힘들어하면서 집에서도 가끔 피우는데 모르는척 했어요.연초에서 전담으로 갈아타더라구요.작년에 그러다가 올해 큰애가 집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고 하니까 밖으로 나가더라구요.(지금은 집에서 안해요.저녁마다 운동한다고 나갑니다.)

이제 나이 40중반에 접어드는데..건강이 걱정되기도 하고 끊었음 좋겠는데 유일하게 스트레스 푸는게 담배라..끊으라고 하기도 그렇고 고민이네요.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