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도움 요청에 불구경하듯 하는 친구

ymyoh06032022.12.15
조회9,755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도무지 오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도 그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찌 모르겟어요.
같은 모임 후배에게 본의 아닌 살이 너무 많이 쪘다고 기분 나쁜 말을 했었나봐요..내가 눈치를 챘으면 미안했다고 했을꺼예요.. 그런데 모르고 시간이 일주일 정도 지나갔고물어볼게 있어서 전화를 했는데 안 받고, 톡을 해도 않 읽고~~ 그래서 다른 친구에게 물어봤어요그랬더니,,,"모르고 있었구나... 많이 화 났드라~~" 그러는 거예요.그후 저는 장문의 톡을해도 전화도 안받는 상황이 지속되어서 그 친구에게 전화를 했어요 후배에게  톡을 해도 안 읽고 전화를 해도 안 받으니 너가 좀 내가 그런 뜻으로 한 게 아니고  톡좀 읽어 주라고 말좀 잘 해주라고 했더니"나는 말 못해" 일언지하에 거절 하더라고요.ㅠㅠ그래서 모임에서 거지처럼 이사람 저사람에게 다 말하고 다녔더니 나중에 톡을 읽더라고요.그리고 여차 저차 해서 그 후배랑 풀어서 지금은 잘 지내요.. 사과하고 선물주고 밥도 사주고~~ 그러면서 내가 왜 이렇게 비굴해지지? 싶은거예요저도 그 후배에게 기분 나쁜말로 맘 상한적도 있고 그런데 그냥 삭이고 넘겼고 그냥 잘 지내보려고 끝까지 같이 갈 사람이라 생각하고 넘겼어요.까놓고 후배야 내가 잘못해서 그렇다손 쳐도 20년 가까이 본 친구에게 그런 도움도 거절 당했다 생각하니 솔찍히 다시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밥도 내가 더 사려고 해서 그렇게 했고, 슈퍼를 같이 가도 조그만거 뭐 하나라도  사주고, 항상 속 없는거처럼 나불대고 다녔는데,,,고작 난 이런 사람인가 싶어요.남편은 그 친구가 그럴 수 있다고  넘기라고 했지만... 모임에서 내 흉보고 다닐때도 넘기고 모임일에도 나를 탐탁치 않아 다투기도 했지만 오랜 세월 보고 오다 보니 잘 지내야지 싶어 나름 노력을 했지만....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그것도 싫고 밥도 같이 먹고 싶지 않아요,,ㅜㅜ난 왜이리 사람 관계가 좋지 못할까요?  그닥 나를 좋아 하지 않는 거 같은 모임에서 그냥 빠지고 싶어요..  그럴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점점 힘들어 져요..너무 미워요,, 이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