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 후 이별

도와주세요2022.12.16
조회1,853
8년 만났고
며칠전까지만 해도 너무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네요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걸 보니 이제 안좋아하는게 맞는것같다
우리는 가족이고 정든거지 사랑이 아니다
라고 말하면서요
제가 잘못한것도 없고 그럴 낌새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싸운 일도 없는데 저랑은 너무 좋다면서 잘 만나던 중에
도대체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 생긴거며
왜 이렇게 된건지 너무 현실감없어요
너무 멍해요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몇 번을 붙잡고 붙잡고 해도
미안하다고 이제 그만하라고 하는걸 보니
진짜 누가 있나보다 싶어 눈물만나요

몇 년을 만나면서 설레는 걸 바랄수가 있나
마음 떠났다는걸 인정하기 너무 힘들고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 맘껏 힘들어할수도 없고
그사람은 다른 여자 만나 행복할것 같아서 억울하고
마지막이 너무 더러우니 그동안 쏟은 내시간들 너무 아깝고
근데 진짜 그사람 없인 못살거같으니 미쳐버리겠어요

차라리 내가 잘못했거나 사이가 소원해졌으면 납득이라도 할텐데
카톡이랑 사진만 봐도 헤어지기 전날까지 너무 좋았던 그대로에요

시간이 약이겠죠?
웃으면서 옛날얘기 할 때가 오겠죠?
아무말이라도 해주세요
비슷한 경험 있음 조언좀 해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