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재미가 없어요

쓰니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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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이고 가정 형편이 조금 안좋은 거 빼면 친구 관계도 원만하고 성적도 좋은데 사는 게 딱히 재미가 없어요.

그냥 단발성의 영양가 없는 쾌락만 추구하고 그런 거에 몰두하고 난 후에는 왜 이렇게 사나… 현타도 오고요.

에세이나 동기부여들이나 그런 것들 많이 봐도 아무 생각이 안들어요. 애초에 내가 대학이나 취업같은 걸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그렇게 해서 살아가고 있는 미래의 제가 상상이 안됩니다.

부모님께서도 슬퍼하실거고 무서워서 딱히 죽을 생각은 안드는데 살아가는 이유도 없어요.

한심해보일 것 같긴 한데 익명에 기대어서… 다들 이럴 때는 어떻게 하셨나 여쭤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