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한테 연봉 밝혀야 할까요..?

ㅇㅇ2022.12.19
조회55,363
제목 그대로입니다
지인 소개로 만난 남자친구와 1년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정말 잘 맞고 남자친구네 부모님도 잘 해주셔서 다 좋은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습니다..남자친구가 제 연봉을 잘못 알고 있거든요..
제가 특수기술 직종에 종사해서 나이에 비해서는 연봉이 높은 편입니다남자친구는 영업직으로 제 연봉의 반 정도 받아요
돈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도 싫고연봉 차이가 많이 나서 자존심 상해하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솔직히 아직 서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돈만 보고 잘해줄까봐 그런 것도 있습니다그래서 제 연봉을 남자친구한테 맞춰서 얘기해놨어요초반엔 어떻게 될지 몰랐으니까요..
근데 이제 결혼 날짜가 정해지고 같이 이것저것 정하면서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제가 이대로 연봉을 솔직하게 말 안하고 결혼 했다가 나중에 남자친구가 알게 됐을 때 실망하는 건 아닌지..사기 결혼이라며 사달이 나는 건 아닌지...물론 남자친구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돈 앞에서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ㅠ
지금은 연을 끊은 몇몇 친구들한테서'돈도 많이 버는데 이 정도 쯤은~' 하는 소릴 질리도록 들었던 지라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 생활에서는 그런 소릴 듣고 빈정 상하고 치사하게 구는 일이 절대 없었으면 좋겠어요
남자친구에게 사실 네 연봉의 두배를 받는다고 사실대로 말하는 게 좋을까요..?

댓글 48

ㅇㅇ오래 전

Best반대로 예랑이 연봉을 속였어봐 어떨거같음? 참고로 알고있던 연봉보다 작다면? 사기결혼이라 하겠지ㅋㅋ 연봉이 높든 작든 일단 속인거자나 이게 팩트임, 속였다라.. 서로 믿음 문제인데?

oo오래 전

Best살짝 거짓말 보태서 연봉협상해서 이번에 올랐다고 하세요 처음부터 거짓말한거 사람에 따라 굉장히 큰 충격 받을수 있음

ㅇㅇ오래 전

여자들은 거짓말 하는 것보다 거짓말 이 들통 날까봐 더 무서워하더라.

ㅇㅇ오래 전

이 나라에서 이 나라 남자랑 결혼하는거면 나보다 못 버는 남자랑 결혼하는거 아니야 할많하않 잘 생각해

배알폭격기오래 전

내가 저 남자라고 생각해봤는데 말야.. 입꼬리가 절로 올라간다 야

ㅇㅇ오래 전

이 문제는 일단 예랑한테는 정직하게 얘기해보고 그 반응에 따라서 예랑이 될지 전남친이 될지 정해야 하는 것 아닌감? 쓰니님의 연봉이 문제가 아니라 쓰니님 연봉을 두고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들 문제인 거지- 쓰니님이 돈 많이 번다 유세 떤거 아닌 이상 말이죠- 예랑이 노 프라블럼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면 다행이고, 발작하면 안되는 거지…

ㅇㅇ오래 전

남자가 연봉속이고 비자금 만들면 이혼할거면서 왜 반대의 경우에는 그걸 조언이라고 하나..ㅋ 부부 사이에 숨기면 안됨. 생활비 각출하더라도 알건 알아야지. 근데 아직까지 여자 벌이가 더 많으면 트러블 생김. 남자가 돈 적게 번다고 집안일을 더 하던가 양쪽 집안 행사를 챙긴다던가 육아를 전적으로 담당하는 그런 일이 거의 없거든. 여자는 돈도 많이 벌면서 신경도 더 많이 쓰면서 남자 기도 죽이면 안됨.. ㅜ 나라면 그런 결혼 안함. 애초에 쓰니도 연봉으로 고민하는거 무의식적으로는 알고 있잖아? ㅋ 왜 늪으로 기어들어가냐

ㅇㅇ오래 전

사람마다 달라요. 자존감 낮은 놈이면 괜히 심술을 부리거나 비아냥 될테고, 좋은 성품이시면 내가 이렇게 능력있는 여자와 결혼하다니 너무 행복하다.라고 하면서 좋아할테고... 나도 열심히 해서 너와 비슷하게 맞출께라면서.. 솔직히 말해보세요. 결혼준비도 시작도 안했으니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을겁니다.

ㅡㅡ오래 전

연봉협상해서올랐다고하세요

ㅇㅇ오래 전

옛날에는 남자가 집도 해오고 월급도 많이 받는 사회에서 여자는 취업하지 않고 가정에서 집안을 이루는 근간(출산,육아,집안일)을 만드는일을 했죠. 남자는 돈벌어오고 아내는 그 돈으로 집안을 일구는 거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집안 일구는것도 아내가 하고 남자가 하던 돈도 벌어야 합니다. 경제구조도 바뀌어야해요. 각자의 생활비를 내고 생활하셔야 해요. 그러므로 굳이 연봉을 밝힐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주택구입이나 차량구입처럼 큰돈이 들어갈때 보태주신다면 남편은 훨씬 좋아할것 같은데요. 주택같은경우는 지분설정하시는것도 있어요. 여자들도 결혼잘해서 편하게 살고 싶은것과 마찬가지로 남자들도 돈많은 여자 만나서 편하게 살고싶은 마음 있어요.

ㅇㅅ오래 전

밝혀야죠.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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