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한테 막말을 합니다..

속상2022.12.19
조회2,838

남편과 대화가 안통합니다
어떤 대화를 할때 서로 의견이 다를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의 생각과 똑같지 않으니까요..
서로의 의견을 말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저는 대화가 안됩니다.
항상 싸우게되죠
아주 사소한 문제라도 남편의 기분에 맞지 않으면 싸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코로나 격리로 작은방에 들어가있는데
보일러가 하루종일 켜져있기에
언제부터 켰냐 물어보니 귀찮다는듯 모른다고 하더군요
저 격리동안 남편이 육아를 맡고있었기에
하루종일 잘해놓고 왜 이런건 못챙기냐 말했더니
본인도 기분이 상했겟죠
이제 좀 쉬는 사람한테 그게 말해야 되냐 하기에
아차! 싶어서 “수고했어 잘했다고 말했잖아~”
말하며 남편 손을 잡으려고 하는데
“아니? 말안했는데”하더군요
“나는 말했다고 착각했었다 수고했어 잘했어”말하니
이제와서 말하는게 맞냐 하더군요
이제와서 인정하는게 맘에 안든다네요
이게 무슨말이에요?

아기 재우고 나면 항상 수고했어 고생했어 말을했던지라
오늘도 말했다고 착각하고있었지만
남편이 제 생각이 틀렸다하니 더이상 우긴적도 없고
남편말에 수긍하고 인정한건데 ,
이제와서 인정한게 마음에 안든데요

그러면 너가 말했을때 내가 계속 우겼어야 했냐 물으니
대답은 안하고 저한테 상처주는 말을 합니다..
그러니까 니가 친구가없지 라며 ..

한두번 아니기에 엉뚱한말로 회피하려고 하지말고
이 주제에 집중해서 말을해라 말을해도
본인 기준 마음에 안들면 니가 왜 명령이냐
니 마음대로 다 하려고 하지마라 라는 말이 나옵니다..;

저도 육아를 전담하면서 하루종일 육아에 시달리고
듣는 소리가 핀잔이라면 기분 나쁠것같아
미안하다 비판하려던게 아니라
정말 방이 너무 더워서 그랬다
그건 내가 잘못했다 말했지만
끝까지 이제와서 인정하고 이제와서 사과한다고
오히려 더 싸우게 되었어요

그러면 도대체
이 상황에서 어떻게 제가 했어야 했나요
과거로 돌아가야하나요 말이안통하네요
충분히 미안하다고 했고 오빠말에 인정하고 정정했는데
자기가 말하고 난뒤에 인정을 하면 그게 맞냐고…
도무지 뭔말인지 적으면서도 모르겠네요

그렇게까지 큰 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왜 자꾸 그러냐 사과하지 않느냐 말하니
이제와서 하는게 맞냐?? 계속 같은말
제 말을 우긴적도 없고 착각했었고 바로 인정했는데
저한테 이런식으로 인생 사냐 이런식으로 여태일하고 살았냐 이러니까 친구가 많이없지 라는 말을 뱉네요

제가 이런말까지 들어야 할정도로 큰 잘못을 했나요

남편한테 좀 보여주려구요
제 말은 안들으려고해요
제가 말하면 니말이 다맞냐 니생각대로 하려고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나오고 본인 똥고집에 둘러쌓여
귀를 닫아버립니다 가족내력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