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잔데 여성공포증이 있음

ㅇㅇ2022.12.20
조회1,065

난 여자가 싫은게
아니고 무서움..
학창시절에 따돌림 받았는데
초딩때부터 고등학교 끝나는 순간 까지도 따당했음
초딩때 왜 내가 따냐고 물어보면 멍청해서래
내가 사실 발달장애 판정 받았는데
이게 좀 애매해 일반인과 발달장애 사이쯤인
경계선 지능장애라던데
장애인으로도 취급 안하는지
장애인 혜택 받아본적은 없었어
사실 잘 몰라..
아무튼 그때 그래서 인지 머리도 잘 안돌고
공부도 잘못하고 산만하고
말도 계속 더듬으니까
여자애들이 많이 괴롭혔어
근데 그러다가 초4때 내가 따 당한다는걸 깨달았어
상실감으로 수업도 못듣고 매일 울었던거 같음
그러다가 중학생이 되었는데
내가 초딩때 따였으니까
쟤 따였잖아하고 더 괴롭히더라
그때도 여자애들이 괴롭히고...
근데 남자애들은 내가 딱히 괴롭힐 이유는 없었는지
괴롭힌 적은 별로 없었어
가끔 놀아주고 말걸어줄때
진짜 너무 고맙더라 혼자 있고
불쌍해서 말 걸어준거 알겠는데
그게 너무 고마웠었어ㅠ
그래서 남자애들하고 자주 놀았는데
결국 언니하고 엄마가 날 이해를 잘 못해서
여자애들이랑 친해지라고 고등학교를 여고를 보내고
나는 더 외로운 학교생활을 했어
그러다보니 인터넷 친구들이 많았고
여자보단 남자인 친구가 더 많았어
성인이 된 지금도 여자하고 대화하면
항상 속으로 덜덜 떨고 아직도 그래
근데 나도 여잔데 여자애들이랑 너무 대화하고싶다...
나 진짜 대화하는거 좋아하는 수다쟁이인데..
게임도 좋아하고 화장도 좋아하고 연예인 좋아하는것도 할수 있는데
내가 아직도 이렇게 사는게 일반적인 여성으로 부족한 사람인가하고
우울해지고 그러더라
병원에서는 내가 이제 일반인 지능범주에는 왔다고
하던데..
난 아직도 여자애들한테 말실수할까봐
너무 무섭고 아직도 여자애들이 나한테 소리지르던게 아직도 환청으로 들을 정도로 괴로워
나는 극복해야하는게 맞을까?
요즘은 내가 여자애들하고
안친한게 내가 너무 이상하고
비정상적으로 보여
판녀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