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에게 터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라, 익명의 힘을 빌려 용기 내어 글 씁니다.(글이 다소 깁니다)
대학CC로 만나 국적으로 인해 군복무 의무가 없던 남편은 좋은 회사에 마지막 학기에 취업에성공 했고, 한 살 어렸던 저도 1년 후 학원 강사로 취업에 성공 남들 보다 이른 나이인25 . 26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횟수로 결혼 2년 후 첫째 아이를 낳았고, 학원 강사 특성상 일반적인 9to6 근무가 어려워 퇴사를 한 후 전업주부로 내조와 육아를 전담 했습니다. 평일엔 개발자인 남편이 야근이 잦아 제가 대부분 집안 살림과 육아를 하였고,주말에는 남편이 80%정도 육아담당. 휴일에는 기초적인 것 제외 살림은 하지 않기로 협의 후평온한 결혼 생활을 유지 해왔습니다. 첫 아이와 두살 터울로 둘째를 출산했고, 그때 쯤 제 친구들은 회사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 받을시기가 되어있었고, 가끔 친구들은 만나면 친구들의 대화에 끼지 못하고,매일 아이들 뒤치닥 거리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였습니다. 남편이 그때 제시한 해결책은, 두 아이를 혼자서 케어하는 것이 힘드니 큰 아이는 매주 주말마다본인이 밖으로 데리고 가서 놀아주겠다..아직 어린 둘째만 챙겨줘라.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둘째도 6살이 되었고, 그때 쯤 일찍 결혼 한 것에 대해 후회가 되어,남편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참다 못한 남편과 다투기도 많이 다투었습니다. 남편은 그래도 절 배려해 준다고 이제 둘째까지 본인이 휴일마다 바다로 강으로 산으로 데리고나가줬고, 제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그래도 제가 그런 남편의 배려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각방 생활을 시작 하였습니다.집에서 벗어나면 이런 기분이 사라질까?이런 생각으로 다시 취업을 하였고, 가족외의 다른 사람들과 생활하다 보니,그 생활 자체가 너무 재미있고, 보람차다고 생각이 되었고, 현실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생각에사로 잡혀 남편에게 또다시 이혼을 요구. 이번엔 별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이 그래도 아이들에겐 부끄러운 엄마는 되지 말라며, 거주지 근처에 오피스텔을 임대 해주었고 주도적이진 않았지만 남편과 번갈아 가면 공동 육아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 후 1년 뒤 아이들이 10살 8살이었는데 엄마 아빠 누구랑 살고 싶냐고 물었더니 두 아이 모두 아빠와 살고 싶다고 하여, 양육은 남편이 하기로 하고,계속 그래왔던 것 처럼 아이들이 요구 할 땐 아이들과 제가 같이 시간을 보내줄것.이라고 서로 협의 한 후 이혼 하였습니다.
이혼 후 3년이 지난작년 추석 때 쯤 남편이 아직도 가족의 완전한 구성원이 될 맘이 없는거냐고 물어왔고큰 이슈없이 남편. 저. 아이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기에 전 지금 생활에 만족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얼마 전 남편이 할 말이 있다며 밖에서 만나자 하여 대화를 했는데남편이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합니다. 저도 사랑이라 느껴서 결혼을 했고, 이런저런 일들도 있었지만,지금 그 여자한테 느끼는 감정이 진정한 사랑인 것 같다며,아이들 이외에 누군가를 이렇게 애뜻하게 생각해 본게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왜 저에게 하냐고, 듣기 불편하다고 했더니,제가 남편과 아이들 주변에 있는걸 그 여자가 신경이 쓰인다고 했답니다. 어떤 상황 인지는 알지만, 아이들을 위해 나이가 더 많은 본인이 이해해는게 맞지만,본인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 달라고 울면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 여자의 말에 남편이 신경이 쓰여 저에게 대화를 요청 한거고..아이들도 이제 엄마 아빠와 지내는 시간보다 혼자 혹은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니 집에 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말아 줄 것.아이들 문제 이외에 다른 용건으로 연락하는 것은 자제 해 줄 것.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이혼 시 남편이 명의 이전 해줌)도아이들과 본인의 거주지에서 좀 더 떨어진 곳으로 이사 해줄것. 이렇게 3가지를 요구 해왔습니다. 별거 부터 이혼까지 5년 정도가 지났지만그동안 아이들 생일. 어버이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이런날들은 남편과 저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왔고, 전 이렇게 지내는 생활에 만족 합니다.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의 요구를 들어줘야 하나요?엄마로써의 역할은 제대로 하라고 본인이 요구해 놓고 본인한테 애인이 생기니까그말을 번복하는게 맞는걸까요?
전남편의 애인.
대학CC로 만나 국적으로 인해 군복무 의무가 없던 남편은 좋은 회사에 마지막 학기에 취업에성공 했고, 한 살 어렸던 저도 1년 후 학원 강사로 취업에 성공 남들 보다 이른 나이인25 . 26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횟수로 결혼 2년 후 첫째 아이를 낳았고, 학원 강사 특성상 일반적인 9to6 근무가 어려워 퇴사를 한 후 전업주부로 내조와 육아를 전담 했습니다.
평일엔 개발자인 남편이 야근이 잦아 제가 대부분 집안 살림과 육아를 하였고,주말에는 남편이 80%정도 육아담당. 휴일에는 기초적인 것 제외 살림은 하지 않기로 협의 후평온한 결혼 생활을 유지 해왔습니다.
첫 아이와 두살 터울로 둘째를 출산했고, 그때 쯤 제 친구들은 회사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 받을시기가 되어있었고, 가끔 친구들은 만나면 친구들의 대화에 끼지 못하고,매일 아이들 뒤치닥 거리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였습니다.
남편이 그때 제시한 해결책은, 두 아이를 혼자서 케어하는 것이 힘드니 큰 아이는 매주 주말마다본인이 밖으로 데리고 가서 놀아주겠다..아직 어린 둘째만 챙겨줘라.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둘째도 6살이 되었고, 그때 쯤 일찍 결혼 한 것에 대해 후회가 되어,남편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참다 못한 남편과 다투기도 많이 다투었습니다.
남편은 그래도 절 배려해 준다고 이제 둘째까지 본인이 휴일마다 바다로 강으로 산으로 데리고나가줬고, 제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그래도 제가 그런 남편의 배려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각방 생활을 시작 하였습니다.집에서 벗어나면 이런 기분이 사라질까?이런 생각으로 다시 취업을 하였고, 가족외의 다른 사람들과 생활하다 보니,그 생활 자체가 너무 재미있고, 보람차다고 생각이 되었고, 현실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생각에사로 잡혀 남편에게 또다시 이혼을 요구. 이번엔 별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이 그래도 아이들에겐 부끄러운 엄마는 되지 말라며, 거주지 근처에 오피스텔을 임대 해주었고 주도적이진 않았지만 남편과 번갈아 가면 공동 육아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 후 1년 뒤 아이들이 10살 8살이었는데 엄마 아빠 누구랑 살고 싶냐고 물었더니 두 아이 모두 아빠와 살고 싶다고 하여, 양육은 남편이 하기로 하고,계속 그래왔던 것 처럼 아이들이 요구 할 땐 아이들과 제가 같이 시간을 보내줄것.이라고 서로 협의 한 후 이혼 하였습니다.
이혼 후 3년이 지난작년 추석 때 쯤 남편이 아직도 가족의 완전한 구성원이 될 맘이 없는거냐고 물어왔고큰 이슈없이 남편. 저. 아이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기에 전 지금 생활에 만족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얼마 전 남편이 할 말이 있다며 밖에서 만나자 하여 대화를 했는데남편이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합니다.
저도 사랑이라 느껴서 결혼을 했고, 이런저런 일들도 있었지만,지금 그 여자한테 느끼는 감정이 진정한 사랑인 것 같다며,아이들 이외에 누군가를 이렇게 애뜻하게 생각해 본게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왜 저에게 하냐고, 듣기 불편하다고 했더니,제가 남편과 아이들 주변에 있는걸 그 여자가 신경이 쓰인다고 했답니다.
어떤 상황 인지는 알지만, 아이들을 위해 나이가 더 많은 본인이 이해해는게 맞지만,본인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 달라고 울면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 여자의 말에 남편이 신경이 쓰여 저에게 대화를 요청 한거고..아이들도 이제 엄마 아빠와 지내는 시간보다 혼자 혹은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니
집에 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말아 줄 것.아이들 문제 이외에 다른 용건으로 연락하는 것은 자제 해 줄 것.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이혼 시 남편이 명의 이전 해줌)도아이들과 본인의 거주지에서 좀 더 떨어진 곳으로 이사 해줄것.
이렇게 3가지를 요구 해왔습니다.
별거 부터 이혼까지 5년 정도가 지났지만그동안 아이들 생일. 어버이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이런날들은 남편과 저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왔고, 전 이렇게 지내는 생활에 만족 합니다.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의 요구를 들어줘야 하나요?엄마로써의 역할은 제대로 하라고 본인이 요구해 놓고 본인한테 애인이 생기니까그말을 번복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