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남자를 다시 잡으려 해요

ㅇㅇ2022.12.22
조회31,354
남자친구는 일단 한살연하,
헤어진지 지금 딱 3주가 됐네요
알고지낸지는 오래됐지만 말한마디 서로 안해보고 이름과 얼굴만 아는사이였어요 
예전에 같은 고등학교였을때 키크고 잘생겼다고 다른학년에까지 유명했을정도로 외모가 뛰어나고 운동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당연히 인기도 많고.. 
그냥 애초에 전 오르지못할 나무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마음조차 갖지 않았던 그런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어쩌다 동생에게서 인스타 DM이 왔고,
친구를 통해 이 동생이 저에게 관심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동생이 전남자친구의 친구인지라 꺼려졌고
그리고 전남자친구에게서 상처를 너무 많이받아 저보다 어린남자는 만나지 않으려하였으나,
끊임없는 연락으로 인해 서서히 저는 마음을 열었습니다
사귀는 초반에 들은 안좋은 얘기들.
전여자친구와 2년을 사귀었는데 사귀는도중에 전여자친구의 친구와 도가지나친 스킨쉽을 하였고
아는후배와 바람이나서 2년사귄 여자친구를 버리고 그 후배와 사겼다는소리
저한테만 안그러면되지라는 생각으로 다 눈감고 지나갔습니다.
사귄지 얼마되지않아 잦은싸움과 다툼으로 2번이나 헤어짐을 겪엇지요
그래도 잘 극복하고 사귀고있는도중 만나기로 해놓고
조금 늦을거같다며 기다려달라하더군요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전화한통이 걸려오더니 왠 낯선여자가 받더라구요
저랑 헤어진 이틀의 시간동안 그여자와 사귀고 그여자에게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통보한후 20분만에 저에게 다시 고백을 했다고 말하더라구요
일단 너무 화가났지만 얘기를 들어보잔생각에 만났습니다
어떻게 된일이냐 물었더니 끝난일 묻지말라며 저에게 무작정 화부터내더라구요
다 넘어가줄 생각이였지만 너무 화가나서 그만하자며 제가 그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그러고나서 10분후 동생에게 미안하다며 좋은남자만나라며 긴 카톡이 오더라구요
보고 씹었습니다 또 그러고나서 10분쯤 후 아까 전화왔던 여자에게서 카톡이오더니
저랑 사귈때 그여자에게 저랑 곧 헤어질거라며 정리하고갈테니 기다려달라,
제가 헤어지자했더니 그여자에게 바로 헤어질거같다며 일단 생각하는척이라도 해야지라고 말을했으며,
저랑 사귀는도중 거짓말을 치고 만난적도 두번이나 되더군요
그리고 잠깐 헤어졌을때 그여자와 사귀면서 저에게 만나자고 했었었구요.
이일이 다 터지고난후 제가 동생에게 입에 담지도 못한 험한 욕들을 했습니다
넌 그러면 안된다며, 평생 쓰레기처럼 살라는둥 욕을 많이했습니다
잘못했다고 다신 안그런다며 제게 미안해서 앞으로 얼굴보기 힘들거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됐다해놓고 제가 너무 좋아해버린건지 몇분있으니 보고싶더라구요
그러다 다시 연락을 하게되고 한번만 더 믿어봐야지란 생각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다시 만나고 잘지내고있다 또 전처럼 행동이 변하더군요
연락이 줄어들고,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고, 매사에 제가 귀찮다는식이였습니다
견디다 견디다 힘들어 후회할거 알았지만 헤어지잔소리를 해버렸습니다
물론 후회했구요. 그아이는 절 잡지않았고 이틀후 제가 다시 잡았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고 차가웠고, 그로부터 이틀후 그아이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랑 헤어진지 일주일도 채되지않아 여자친구가 생긴것에 저는 너무 화가났고
동생과 동생의 여자친구를 찾아가 욕하고 괴롭혔습니다.
아마 저의 그런행동에 정이 떨어졌을테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섣부른 저의 행동이 문제였지만 그때 당시엔 화나는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아예 모르는 아이와 만났다면 이해를 했을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여자친구는 앞에서 말한 2년사귄여자친구와 바람났을때 그 여자였구요,
그리고 저와 사귈때 핑계거리를 만들어 연락을 여러번했었던 여자여서 더 화가났습니다.
지금 동생은 그여자친구와 잘 사귀고있고 저에게 심한 모욕감을주고
저를 힘들게했지만 사람마음이 마음대로 되지않는지라 전 아직까지 좀 힘드네요.
언제 헤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헤어질때까지 기다리다 다시한번 잡아보려하는데
미련한생각인거 알지만 그래도 좋아하는마음이 너무 커서 어쩔수가 없네요..
뒤늦게 그때한번 잡아볼껄하고 후회하는것보단 후회하더라도 잡을때까진 잡아보는게 나을거같아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