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이 맨날 전화해서 애 공부는 잘하고있는지, 놀고있는지 매번 감시하듯 전화를 하십니다. 애가 고2인데 벌써부터 수험생 다루듯이 관심써가며 잔소릴하십니다. 물론 할아버지니까 손주에게 관심가져주시는건 당연하고, 첨엔 뭐라 못 하겠더라구요. 근데 갈수록 관심이 지나친거 아닌가 싶어집니다. 저보고도 니가 엄마니까 좀 끼고 가르쳐라 소리를 매번 통화할때마다 하십니다. 어련히 알아서 잘 시키랴 믿고 놔두시지..그냥 건성으로 예예 알겠어요 하다가 이젠 좀 짜증이 올라옵니다. 내가 엄만데, 애를 일류대를 보내든, 죽을쑤든 내가 알아서 공부시킬 일이고 할아버지도 따지고보면 제삼자아닙니까? 당사자인 애가 우선적으로 스스로 알아서 공부해야될 문제구요. 공부했는지 딴짖하는지 감시하듯 캐묻고 관리하는것도 만약 한다면 엄마인 내역할이고, 근데 이건 그역할을 할아버지가 자꾸 하려드신다는거죠. 애 공부하고있는지 아닌지 오늘도 확인전화하러 하셨다면서 애랑 통화좀 해야겠다고 전화 바꿔달라는데, 애는 놀러나간 상황이고 저는 독서실 안간거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며 둘러대느라 진땀빼고..하다가, 문득 내가 왜렇게까지 해야되지? 애 엄마는 난데, 왜 아버님이 꼭 애엄마처럼 굴고있지? 자식 교육은 첫째로 엄마 권한이고 할아버지는 그 다음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니까 이정도 잔소리는 애정어린 관심이지뭐..하는 생각도 들고 갈피를 못잡겠네요. 시아버님의 지나친 집착인것같은데,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남들도 이런일을 겪나요? 다른집들은 어떤지 궁금하고, 제가 지나친건지 알고싶습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238
시아버지의 심한 공부 간섭
물론 할아버지니까 손주에게 관심가져주시는건 당연하고, 첨엔 뭐라 못 하겠더라구요. 근데 갈수록 관심이 지나친거 아닌가 싶어집니다. 저보고도 니가 엄마니까 좀 끼고 가르쳐라 소리를 매번 통화할때마다 하십니다. 어련히 알아서 잘 시키랴 믿고 놔두시지..그냥 건성으로 예예 알겠어요 하다가 이젠 좀 짜증이 올라옵니다.
내가 엄만데, 애를 일류대를 보내든, 죽을쑤든 내가 알아서 공부시킬 일이고 할아버지도 따지고보면 제삼자아닙니까? 당사자인 애가 우선적으로 스스로 알아서 공부해야될 문제구요. 공부했는지 딴짖하는지 감시하듯 캐묻고 관리하는것도 만약 한다면 엄마인 내역할이고, 근데 이건 그역할을 할아버지가 자꾸 하려드신다는거죠. 애 공부하고있는지 아닌지 오늘도 확인전화하러 하셨다면서 애랑 통화좀 해야겠다고 전화 바꿔달라는데, 애는 놀러나간 상황이고 저는 독서실 안간거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며 둘러대느라 진땀빼고..하다가, 문득 내가 왜렇게까지 해야되지? 애 엄마는 난데, 왜 아버님이 꼭 애엄마처럼 굴고있지? 자식 교육은 첫째로 엄마 권한이고 할아버지는 그 다음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니까 이정도 잔소리는 애정어린 관심이지뭐..하는 생각도 들고 갈피를 못잡겠네요.
시아버님의 지나친 집착인것같은데,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남들도 이런일을 겪나요? 다른집들은 어떤지 궁금하고, 제가 지나친건지 알고싶습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