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60대입니다. 중졸이시고요.
그래서 맞춤법이나 숫자 이런 기본상식같은게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모든 60대가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고(저희 아빠만 봐도 안그러십니다) 배우면 충분히 할 수 있고 가능하다는걸 알려주려고 하면
무조건 반감만 들어하세요. 생각도 안하고 그냥 물에 흐르면 흐르는대로 살려고만 합니다. 자식이 보기에 너무 답답하고 가끔 엄마 본인도 답답해합니다.그래서 제가 1분은 60초 2분은 120초이다. 초,분,시 이런거 알려드리고
7월을 표현할때는 07월 이렇게 2자리로 만든다. 이런 너무나도 기본적인거 알려드리면 막 화내도 이런거 안해도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하면서 답답한 소리만 합니다.
솔직히 남이면 그냥 속으로 고집만세고 무식하네 이러고 넘기겠지만 그래도 엄마 스스로가 답답해하고 맞춤법도 자신이 없다고 하면서
자식이 알려주는건 왜 싫어라만 하고 생각을 안하고 대충 뭐든지 살려고만 할까요?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이런 에피소드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소보로빵 이름이 기억이 안나니 한번 생각해보면 나오는걸 대충 소프라노라고 막 말하기
블라인드라는 커튼이름이 영어니까 어려울수있으니 그냥 커튼이라고 알려드려도 행거라고 헛소리 하기
예를들어 사과라는 단어가 있으면 영어도 아니니까 사과 누르라고 하면 자식이 하는말을 우선 들으려고를 안하니 그냥 아무거나 옆에있는 나무 이런글자 누르기 등
조기치매같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보건소에서 미리 약물같은거 처방이 가능한가요? 이런말 하면 진짜 치매환자에게 다그치면 뇌세포가 하나씩 죽는다고 버럭 하기만 합니다. 진짜 너무 답답하고 속터집니다.
atm기계도 돈 빼는 기계라고 알려드려도 영어를 우선 모르니 화만 바락 내고 은행가면 다 해준다 이런식입니다. 20대까지 도시에 살아오셨다 해도 그 이후의 생을 시골에서 살아와서 더 이렇게 무능해지고 무식..해지고 고집만 세진 엄마를 개선시키는거 자식으로써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댓글 모두 읽어봤습니다.
이미 40년넘게 이렇게 살아오셨으니 안바뀔것같다는 생각이 저도 들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바꾸려고 하려는 의지도 없고 문제가 아니라고 본인이 생각하니까 뭐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본인도 답답해 할때가 있고 그래서 알려드리면 나는 a할줄 아는데 너는 a못하지 않냐라면서 싸우자는 식입니다.
그런데 나는 너보고 a못한다고 안하는데 너는 왜 지적만 하냐 이게 계속 반복됩니다. 고집이 정말 세서 뭐 어쩔수 없네요..
아 보건소에서 설문식으로 간단하게 조사했을때 위험증상이 조금 있다고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a도 할줄알고 이제까지 문제없이 살아왔는데 왜 너가 나를 더 힘들게 하냐면서 이런 내용이 반복입니다.
60대 부모님 포기를 하는게 맞을까요
그래서 맞춤법이나 숫자 이런 기본상식같은게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모든 60대가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고(저희 아빠만 봐도 안그러십니다) 배우면 충분히 할 수 있고 가능하다는걸 알려주려고 하면
무조건 반감만 들어하세요. 생각도 안하고 그냥 물에 흐르면 흐르는대로 살려고만 합니다. 자식이 보기에 너무 답답하고 가끔 엄마 본인도 답답해합니다.그래서 제가 1분은 60초 2분은 120초이다. 초,분,시 이런거 알려드리고
7월을 표현할때는 07월 이렇게 2자리로 만든다. 이런 너무나도 기본적인거 알려드리면 막 화내도 이런거 안해도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하면서 답답한 소리만 합니다.
솔직히 남이면 그냥 속으로 고집만세고 무식하네 이러고 넘기겠지만 그래도 엄마 스스로가 답답해하고 맞춤법도 자신이 없다고 하면서
자식이 알려주는건 왜 싫어라만 하고 생각을 안하고 대충 뭐든지 살려고만 할까요?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이런 에피소드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소보로빵 이름이 기억이 안나니 한번 생각해보면 나오는걸 대충 소프라노라고 막 말하기
블라인드라는 커튼이름이 영어니까 어려울수있으니 그냥 커튼이라고 알려드려도 행거라고 헛소리 하기
예를들어 사과라는 단어가 있으면 영어도 아니니까 사과 누르라고 하면 자식이 하는말을 우선 들으려고를 안하니 그냥 아무거나 옆에있는 나무 이런글자 누르기 등
조기치매같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보건소에서 미리 약물같은거 처방이 가능한가요? 이런말 하면 진짜 치매환자에게 다그치면 뇌세포가 하나씩 죽는다고 버럭 하기만 합니다. 진짜 너무 답답하고 속터집니다.
atm기계도 돈 빼는 기계라고 알려드려도 영어를 우선 모르니 화만 바락 내고 은행가면 다 해준다 이런식입니다. 20대까지 도시에 살아오셨다 해도 그 이후의 생을 시골에서 살아와서 더 이렇게 무능해지고 무식..해지고 고집만 세진 엄마를 개선시키는거 자식으로써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댓글 모두 읽어봤습니다.
이미 40년넘게 이렇게 살아오셨으니 안바뀔것같다는 생각이 저도 들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바꾸려고 하려는 의지도 없고 문제가 아니라고 본인이 생각하니까 뭐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본인도 답답해 할때가 있고 그래서 알려드리면 나는 a할줄 아는데 너는 a못하지 않냐라면서 싸우자는 식입니다.
그런데 나는 너보고 a못한다고 안하는데 너는 왜 지적만 하냐 이게 계속 반복됩니다. 고집이 정말 세서 뭐 어쩔수 없네요..
아 보건소에서 설문식으로 간단하게 조사했을때 위험증상이 조금 있다고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a도 할줄알고 이제까지 문제없이 살아왔는데 왜 너가 나를 더 힘들게 하냐면서 이런 내용이 반복입니다.
엄마는 그냥 이대로 살라고 하고 냅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