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자주 올라오는 자기관리 실패 비난글을
볼때마다 궁금했습니다
왜 자기관리 실패는 몸매만 해당되나요?
이런 글을 쓰면 꼭 너 뚱뚱하지 하고 물으시길래
네 저 뚱뚱했습니다
전 태풍 매미 간판 낙하 사고 피해자였습니다
어깨뼈와 경추를 다쳐
6개월간 병원 생활 했고 뼈 붙는 동안
가족들이 지극정성 끓여준 곰국을 물처럼 마시고
지인들이 사다나른 온갖 간식 먹으며
단번에 20 키로가 쪘습니다
저는 제가 평생 살 안 찔줄 알았습니다
그후 2년간 의사인 오빠의 관리?? 아래
다시 살을 뺐고요 당뇨 전 단계였고
고지혈증도 와서 정상체중이 되고 건강 되찾기까지
꼬박 3년이 걸렸습니다
그러고나니 담배 많이 피우면 폐가 망가지듯
식습관이 무너지고 운동을 안 하면
호르몬 이상과 대사질환이 온다는 걸 알게 되었죠
아무도 폐가 망가진 골초에게
의지박약으로 폐가 망가졌다,
의지로 폐을 되살려라고 안 하는데
비만으로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안 되어
쉽게 배고프고 빨리 배고픈 호르몬 작용은
의지로 이겨내라고 비난하시더군요
여러분 음주로 간을 다쳐 자식에게
이식 받으면 절대 술 안 마실 것 같죠?
이식센터 의사들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10년안에 다시 병원 실려오는 환자가 대다수입니다
못 믿으시면 지식인에 의사 답변이라도 받아보세요
진짭니다 자식 창창한 생간 떼어 받고도
못 끊는게 술이에요
근데 왜 음주는 비난 안 해요?
왜 자기관리는 몸매만 포함되나요?
판에 자주 올라오는 자기관리 실패 비난글을
볼때마다 궁금했습니다
왜 자기관리 실패는 몸매만 해당되나요?
이런 글을 쓰면 꼭 너 뚱뚱하지 하고 물으시길래
네 저 뚱뚱했습니다
전 태풍 매미 간판 낙하 사고 피해자였습니다
어깨뼈와 경추를 다쳐
6개월간 병원 생활 했고 뼈 붙는 동안
가족들이 지극정성 끓여준 곰국을 물처럼 마시고
지인들이 사다나른 온갖 간식 먹으며
단번에 20 키로가 쪘습니다
저는 제가 평생 살 안 찔줄 알았습니다
그후 2년간 의사인 오빠의 관리?? 아래
다시 살을 뺐고요 당뇨 전 단계였고
고지혈증도 와서 정상체중이 되고 건강 되찾기까지
꼬박 3년이 걸렸습니다
그러고나니 담배 많이 피우면 폐가 망가지듯
식습관이 무너지고 운동을 안 하면
호르몬 이상과 대사질환이 온다는 걸 알게 되었죠
아무도 폐가 망가진 골초에게
의지박약으로 폐가 망가졌다,
의지로 폐을 되살려라고 안 하는데
비만으로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안 되어
쉽게 배고프고 빨리 배고픈 호르몬 작용은
의지로 이겨내라고 비난하시더군요
여러분 음주로 간을 다쳐 자식에게
이식 받으면 절대 술 안 마실 것 같죠?
이식센터 의사들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10년안에 다시 병원 실려오는 환자가 대다수입니다
못 믿으시면 지식인에 의사 답변이라도 받아보세요
진짭니다 자식 창창한 생간 떼어 받고도
못 끊는게 술이에요
근데 왜 음주는 비난 안 해요?
비만을 비난하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자기관리 실패는 비만만 해당되나요?
여러분은 다른 분야의 자기관리
-돈, 직업, 성적, 음주, 흡연, 게임과다, 소비과다 등등
으로부터 자유로우신가요?
혹시 아이를 낳고도 담배를 끊지 못해
자식에게 남들에게 발암물질 퍼먹이면서
그런 글에 동의하며
비만을 비난하진 않으셨고요?
난 안 피우지만 배우자가 피우는걸
어쩌지못해 간접흡연 실컷 하면서
겨우 제 몸 하나 불편한 비만을
아무도 해치지 않는 비만을 비난하진 않으셨나요?
집사야지, 돈 모아아지 한탄하면서
인터넷 쇼핑을 하진 않으셨고요?
학창시절 공부 좀 더 할걸 후회하진 않으시고요?
안해야지 하면서 오늘도 과금한건 아니고요?
술 때문에 곤란한 일이 생겨 술 끊어야지
하면서 술 마신 적은 없으세요?
마른 몸이지만 알고보면 내장은 질병에
시달리지 않나요?
이런 등등의 자기관리는 쏘옥 빼놓으시고
오직 비만만 비난 하는 것은
호옥시 저런 문제들이 있지만
가진건 날씬한 몸뿐인건 아닌가요?
비만인들의 사정은 그들이 해결하겠죠
남의 건강 걱정도 접으시고요
재벌들도 우리 통장 걱정 안 하잖아요
우리 주제에 누굴 걱정 합니까?
우리 코가 석자인 우린 서민 아닙니까?
도대체 얼마나 일상에서 대접 못 받으면
남을 비난해 자존감 채울까 싶어
남들도 다 그런 글 쓰는 사람을 걱정해요
그리고 혐오는 원래 자기혐오에서 출발합니다
자기에게 만족하는 사람은 남에게
관심없어요
자기혐오에서 얼른 벗어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