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더 전에 제가 돈을 빌렸다고 달라는 선배

oo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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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적겠습니다.
초.중.고등학교까지 한 동네에서 알고 지낸 친하다면 친하고 아니라면 아닌, 저의 친구의 친오빠인 선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썸 타는 관계 전혀 없었고 그냥 오빠, 말 그대로 동네 선배였기떄문에 반가운 마음에 톡을 주고받다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오랜만이다. 잘 지냈니' '웬일이냐' '그래 경기도에 있니 나도 그쪽 근처에 산다' 이런 통상적인 이야기들을 10년 만에 주고 받았네요.
어찌 보면 전 고향과 330km떨어진 곳에 시집와 살고 있기 때문에고향에 친한 친구들 빼고는 선후배와 구지 연락하고 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고사회에 나와 알게 된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깊어 지기 때문에 사실 잊고 지냈던 건 사실입니다.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갑자기 뜬금없이 제가 예전에 돈을 빌렸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돈을 빌린 기억이 없습니다.그런데 굉장히 세밀하고 디테일 하게 빌렸다고 말하는데 이게 무슨 이야기지? 이 말이 정말 진짜인가???? 하게 되더라고요.제가 결혼 전 10여년 전 백만원인가 빌렸다 길래 일단 나눠서 주겠다 하고 전화를 끊고 30만원을 보내줬습니다보내주고도 뭔가 아이러니 했던 부분은 많았지만 내일 다른 사람들한테도 한번 물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일단 자고 출근을 했죠.
그리고 다음날 직장에 가서 동료들과 저희 선생님들께 여쭤보니다들 한목소리로 호구라고 다시 달라고 하라는 것 이였습니다.그 사람 돈도 잘 버는 사람이 뭐가 부족해서 돈을 달라고 하냐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이면 제 성향을 너무 나도 잘 알고 있는 사람임이 분명하다반드시 또 연락이 올 거다 나머지 돈은 주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 봐라 등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나머지 돈을 달라고 연릭이 또 오더라고요제가 못 주겠다고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줬던 돈도 돌려 달라고 그랬더니 연락을 끊어 버리던데 왜 그럴까요?
그 선배는 사실 저 아니 라도 돈 많은집 아들이거든요 현재 하는일도 스포츠 쪽에 종사하고 있는듯 보였고사업도 하고 있는 것 같아 돈이 그다지 필요한 것 같진 않아보였어요 (본인이 하는 말 )심지어 제가 그 스포츠를 잘 몰라서 찾아보진 않았지만 방송에도 출연하고 유툽 검색하니 나오는 유명한 사람이더라고요어차피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 이지만 너무 화가 나네요
제가 만만해서 이러는 걸까요 아님 서로 다른 기억의 오류일까요 정말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빌린 기억은 없는데 빌렸다면 이야기할 기회가 그토록 많았는데 왜 하필 10여년전에 빌린 돈을 왜 갑자기 이야기 하는 걸까요?저를 이용했떤 거라면 줬던 30만원 괘씸해서라도 돌려 받고싶은데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