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는데

ㅇㅇ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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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는데, 뜬금없이 네가 떠올라 버렸어.
떠오르는 빈도도 횟수도 적어져 버렸지만
네가 떠오를 때 난 변함없이 무척이나 아파.
너와 헤어진 건 벌써 아득한 초여름인데,
난 한겨울에도 너를 생각해.
차라리 너를 만나지 않았으면 난 아프지도 않았을 거야.
너를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미워하지도 않았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