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7년 결혼3년차 부부입니다저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아내는 30대 초반이구요.돌이 갓 지난 아이가 있지만아이앞에서도 싸우는 저희 모습을 보면서 이혼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싸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저는 아내를 공감해주지 못한다고 힘들어하며저는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더 공감을 해야하냐입니다. 저희 부부의 상황은 이러합니다저는 주 6일에 출퇴근 시간 포함 최소 12시간에서 15시간 가까이 현장직 일을 합니다.아내는 주변의 부모님 도움 없이 독박육아를 하고 있으며저는 집에가면 아이는 자고 있고가서 도와줘 봤자 설거지 및 고양이 챙겨주기 쓰레기버리기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이는 좀 예민하여 밤에 꼭 깹니다저는 자는동안 듣지못해 일어나지 못하구요.오롯이 아내 혼자 봅니다.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저는 수차례 그냥 힘들면 어린이집 보내고하는게 낫지 않냐 나는 도와주는게 물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다.라고 했지만 아내는 2돌이 되기전까지는 죽어도 안보내겠답니다.저는 아침은 안먹고 점심 저녁을 회사에서 먹으며아내는 시간이 없다며 저녁만 먹는데 혼자 먹기 싫다해서가끔 같이 먹기도 합니다... 며칠 전 쉬는 날인데 회사에 중요한 회의? 추후 연봉이 오를 수도 있는 이야기가 오가는 것이 잡혔습니다.그래서 저는 아내에게 쉬는날에 회사에 잠시 갔다 와야한다라고 했더니 매우 짜증을 내더군요본인은 제가 쉬는 날만 기다렸다면서요/.하지만 저는 연봉이 오를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르는데 좋은일아니냐나는 회사에 가는 게 좋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왜 자기가 힘든데 그렇게 밖에 이야기를 못하냐 라고 하는데저는 그냥 그렇게 밖에 이야기가 안나옵니다.이렇게 말싸움이 시작되고 저는 화가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 니가 2돌있다가 어린이집 보낸다고 했고나는 주6일에 일하는 시간이 많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그정도로 힘든거 예상 못하고 2돌까지 안보낸다고 했냐그냥 이럴때마다 짜증내고 화내고 그럴거면 어린이집 보내라 저도 제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것 압니다하지만 저는 경제적인 부분을 책임지고아내는 가정적인 부분을 책임 지는데에 서로 시간을 쏟고 있고서로 힘든 거 아는 만큼 이해할 수는 없는 걸까요 어쩔 수 없는 일이 생긴건데그냥 짜증 안내고 좀 좋게 이야기하면 좋겠는데그게 잘 안되나 봅니다 그것때문에 말도 못하는 아이 앞에서도 싸우는데아이한테 미안해서라도 이 결혼생활을 계속 해야할지 고민입니다저는 아내의 힘들다는 말이 그냥 이제 듣기 싫어서 그런지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올거 같으면 오히려 제가 먼저 화를 내고 있기도 합니다. 너무 힘드네요...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과 조언 감사드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댓글 하나하나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써주신 댓글 중 육아가 힘드냐 일이 힘드냐에 대한 내용이 많던데그런 비교를 하는 분들이 종종극단적이고 폭력적인 댓글을 주시는데 댓글은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매일 싸우는 부부...이혼해야 하나요. 아이가 돌 갓 지났습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싸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저는 아내를 공감해주지 못한다고 힘들어하며저는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더 공감을 해야하냐입니다.
저희 부부의 상황은 이러합니다저는 주 6일에 출퇴근 시간 포함 최소 12시간에서 15시간 가까이 현장직 일을 합니다.아내는 주변의 부모님 도움 없이 독박육아를 하고 있으며저는 집에가면 아이는 자고 있고가서 도와줘 봤자 설거지 및 고양이 챙겨주기 쓰레기버리기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이는 좀 예민하여 밤에 꼭 깹니다저는 자는동안 듣지못해 일어나지 못하구요.오롯이 아내 혼자 봅니다.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저는 수차례 그냥 힘들면 어린이집 보내고하는게 낫지 않냐 나는 도와주는게 물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다.라고 했지만
아내는 2돌이 되기전까지는 죽어도 안보내겠답니다.저는 아침은 안먹고 점심 저녁을 회사에서 먹으며아내는 시간이 없다며 저녁만 먹는데 혼자 먹기 싫다해서가끔 같이 먹기도 합니다...
며칠 전 쉬는 날인데 회사에 중요한 회의? 추후 연봉이 오를 수도 있는 이야기가 오가는 것이 잡혔습니다.그래서 저는 아내에게 쉬는날에 회사에 잠시 갔다 와야한다라고 했더니 매우 짜증을 내더군요본인은 제가 쉬는 날만 기다렸다면서요/.하지만 저는 연봉이 오를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르는데 좋은일아니냐나는 회사에 가는 게 좋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왜 자기가 힘든데 그렇게 밖에 이야기를 못하냐 라고 하는데저는 그냥 그렇게 밖에 이야기가 안나옵니다.이렇게 말싸움이 시작되고 저는 화가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 니가 2돌있다가 어린이집 보낸다고 했고나는 주6일에 일하는 시간이 많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그정도로 힘든거 예상 못하고 2돌까지 안보낸다고 했냐그냥 이럴때마다 짜증내고 화내고 그럴거면 어린이집 보내라
저도 제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것 압니다하지만 저는 경제적인 부분을 책임지고아내는 가정적인 부분을 책임 지는데에 서로 시간을 쏟고 있고서로 힘든 거 아는 만큼 이해할 수는 없는 걸까요
어쩔 수 없는 일이 생긴건데그냥 짜증 안내고 좀 좋게 이야기하면 좋겠는데그게 잘 안되나 봅니다
그것때문에 말도 못하는 아이 앞에서도 싸우는데아이한테 미안해서라도 이 결혼생활을 계속 해야할지 고민입니다저는 아내의 힘들다는 말이 그냥 이제 듣기 싫어서 그런지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올거 같으면 오히려 제가 먼저 화를 내고 있기도 합니다.
너무 힘드네요...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과 조언 감사드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댓글 하나하나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써주신 댓글 중 육아가 힘드냐 일이 힘드냐에 대한 내용이 많던데그런 비교를 하는 분들이 종종극단적이고 폭력적인 댓글을 주시는데 댓글은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