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해외선물 리딩방에 투자를...

하늘사람2022.12.27
조회1,828
안녕하세요.

맞벌이 부부 이자 주말 부부이며 내년에 고3,고2가 되는

가정의 아버지입니다...여러분들의 의견을 참고하고자

글 올려 봅니다.

우선 그냥 공개 할게요.

전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고 연봉 6000에 상여 500프로

와이프는 연봉 3600에 상여 없음

공과금통장(제명의로 제가 200 와이프 100) 매달 모으기로

와이프는 거의 보내질 않음. 열 손가락으로 셀수 있을 정도

집(제 명의) 80평에 복층 인 빌라에 거주 중 대출잔여 1억

7천 남음...금리가 겁나게 올라 87만원내던게 104만원

정도...공과금통장 이외에 제가 따로 납부중...

그외에 큰애 학원비 45만원, 용돈 10만원씩 두명,

저의 아버지 용돈 15만원, 부모님 큰일 대비해서 매달

5만원, 아이들 독립자금대비 청약통장 5만원씩 두개,

모임 3개 15만원...제가 한달에 고정으로 나가는 총 비용.

12월 25일 저녁에 와이프가 이야기를 하여 알게 되었네요.

올해 3월경에 해외선물 리딩방을 알게되어 투자를 하였다고

하며...대략 9천만원 정도인 것 같고...

대출 받은 금액만 7천 3백여 만원...2금융권이며

이자는 연 16프로...참...

그 금액을 모두 날렸다고 하네요...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 되어 있는 상황이라 하며...

변호사를 통해 개인 회생을 진행중이라 하네요.

저에게 이야기를 하게된 계기는 개인회생에 필요한

배우자의 소득 서류 및 부동산,

대출이 있다면 잔여 대출금, 원천징수, 지방세,

국민연금가입내역 정도가 필요하여

혼자 8개월 가량 끙끙 앓다가 이야기를 꺼낸 것 같습니다...

전 장인,장모님께 이런일이 있다는 걸 와이프가 이야기 하길

바랍니다. 도움을 바라는 것이 아닌...앞으로 우리가 조금

힘들어 지게 될 것이라는 걸 알리고 싶은 것 입니다.

물론 제 부모님에게도 말을 할 생각이며...부모님 반응은

말안해도 뻔해 보입니다...어머니는 이혼해서 그냥 내보내라

하실 것이며..아버지는 저와 같은 생각...네가 거둔 네 사람의

실수나 잘못은 업고가는 것이라고 말씀 하실겁니다.

여기서 마찰이 일어나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자신의 친정에 말을 절대 못한다고 하는 것 입니다.

언젠가는 알게 되실 일이니 말씀 드리자고 하니

절대 안된답니다...차라리 이혼을 하자고 말을 하네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개인회생 신청한게 제 재산 및 소득때문에 안될것 같은데...

에휴....이른 새벽 너무 속상해서 올려 봅니다.





댓글 7

아들둘오래 전

전 신랑이 사고 친거 5천 넘게 매워주고 본인도 괴로워 정신과 상담받고 그래서 위로도 해줬는데요.. 그 이후 부부사이도 좋아지고 신뢰도 깊어지긴 했습니다. 부모님께 알리지말래서 안 알렸는데 운전을 못하니 눈치 채시더군요.. 부모님께 왜 알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두 성인이 수습하시는게 먼저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아니 무슨 고등학생 애가 둘이 있는 부부가 그런 일을 양가에 말을 해? 금전 지원 바라는 것이 아니고서야 왜 말하는거? 당황스럽네..

밤말쟁이오래 전

저희도 똑같운 수법으로 당했습니다. 와이프가 했고 제가 안지는 한달다되어 갑니다. 피해액은 2억이 넘습니다. 고소하고 싶습니다.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0 8550 9761

하이하오래 전

돈 1억에 이럴거 같으면 그냥 이혼해라...그정도도 못 보듬어주냐?? 쯧쯧쯧...

ㅇㅇ오래 전

왜 부모님께 얘기해요? 와이프가 남편한테 말 안하고 그런 투자해서 잘못한건 맞지만 왜 굳이 같이 살거면서 안좋은 소식을 양가에 알려야하는지??? 와이프는 앞으로 시댁가서 죽을때까지 눈치볼텐데. 혹시 그게 남편의 벌인가여? 양가에 말한다고 하니 무슨 어린 중학생 남매가 사고쳐서 부모님께 말씀드린다는것같네요. 두분 재정상태고 두분의 가정사. 굳이 걱정하실 노인네들께 말해야하는 이유 모르겠어요. 저는 40대 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저도 남편과 사이좋고 과외일 하면서 생활에 보탬을 주고 있고 뉴욕에서 유학을 10년해서 그런지 생각이 좀 넓은 편이란 소리 조금 들어요. 저희는 둘다 빚없고 서울에 주상복합 32층에 살고 자가입니다 결혼 후 제가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 경매로 오피스텔 한번 낙찰해보고 경기도권 집 경매하다가 사기(?)를 당해서 선수금 8천을 부동산 업자(=사기꾼) 가 먹고 중국으로 날랐어요. 남편은 담부터 잘 알아보고 하자며 사기꾼 신고 외에 닥달하고 그런건 없었고 그걸로 이혼이니 양가 부모에게 알리는 그런말은 1도 하지않았구요 . 전 지금 쓰니님 글을 읽고 갑자기 남편에게 고마워지네요. 그런 치부될 일을 시댁에 말하지않고 덮어주고 앞으로 잘 살면 된다고 했던 그날이 생각납니다.

고양이구워먹자오래 전

해외선물 3년해봤는데 그거 중독입니다. 죽어야 끊을수있어요.

ㅇㅇ오래 전

저라면 이혼하고싶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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