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나서 바빠서 잊고있다가 다시생각나서 보니 댓글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덧붙여서 안쓰려고 했는데.. 저 친정안가냐는 댓글이 많아서요. 시아버지 생신이 연휴 마지막날이라 친정을 먼저 갔다가 시댁을 갑니다. 이 부분은 저도 동의했고 양가부모님들 다 가까이 계셔서 잠도 각자 집에서 자요. 돈은 원래 생신잔치비용(음식재료등) 다 아버님이 부담하셨는데 남편이 외식으로 회유하려고 하다보니 형제끼리 부담해야할 것 같아서 이번에 처음으로 비용문제 논의한거라 아들들돈으로 한다느니 그건 오해입니다. 또 고모님들도 고모님생신, 고모부님생신 다 똑같이 하십니다.. 그냥 이렇게 쭉 지내오신 집안인 것 같습니다. 저는 고모님, 고모부님 생신잔치 안가요. 제사도 안갑니다. 근데 형네 내외는 부모님 모시고 다 갑니다. 댓글에 형이 현명하다 이런 뉘앙스 댓글도 많던데 못참겠어서 덧글남겨요. 집에서 생신잔치하는거 형네는 외식보다 더 좋아합니다. 20만원밖에 못해라는 뜻은 돈없으니 외식할거면 나는 20만원만 낼거니까 집에서 생신잔치해 라는 뜻이에요. 매주 또는 격주로 와이프랑 아이 대동하고 시댁가던데 참.. 사실 시아버님이랑 형이랑 거의 결이 비슷해요. 제가 너무 축약해서 썼네요.. 아무튼 남편한테 글 보여줬고 남편이 댓글에 욕이 많아서 속상한 기색이지만 맞말이니(형 현명하다는거 빼고) 근시일내에 시댁가서 직계가족끼리 먹도록 잘 얘기하고 온다네요 믿어봐야죠.. 감사합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쓰고싶은데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시아버지는 매년 구정연휴 마지막날 집에서 생신잔치를 하십니다. 몇십년동안 하셔서 안할생각은 1도 없으십니다. 점심에는 고모님들 오시고(고모님들의 자식들, 자식들의 자식들까지 온답니다) 저녁에는 지인분들 오셔서 생신잔치 2부까지 있습니다.
저는 결혼한지 2년은 넘었지만 아직 저걸 안겪어봤는데요.. 남편이 막아준것도 있었고 제일 큰 게 코로나 덕분에 무사히 넘어갔는데 내년부터 다시 하신다고하네요.
남편은 밖에서 외식하는 쪽으로 종용하려고 하는데 아버님 어머님은 그래~라고 하시지만 내심 싫으신 눈치시고 남편 형은 그래 라고 하지만 대신 나는 20만원밖에 못내 이런 입장입니다.
그전에 잔치했던 상황을 들어보니 가족 모이면 대충 서른명정도 된다고 하던데 음식은 거의 어머님 혼자 하시고(+남편이 도와줌) 서른명이나되니 설거지는 중간중간 쉼없이 해야한다하네요 (고모님들의 며느리들+남편) 근데 이제 형도 결혼했고 남편도 결혼해서 왠지 오롯이 우리부부 몫이 될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남편형은 집안일x, 그 와이프도 추석때 보아하니 아기때문에 아무것도 안할듯요) 이제 한달가량 남아서 남편이 머리싸매고 있습니다. 제 성격상 설거지하다 고무장갑 던지고 나올거 같은데.. 이게 효과가 확실할 거 같긴한데 이렇게 질러도 되는지 고민이네요. 우리부부가 식대를 온전히 감당해서 평화를 찾는게 답인지.. 그냥 욕먹더라도 그날 안가는게 나을지..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해결할수있을까요ㅠ
시아버님 생신잔치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쓰고나서 바빠서 잊고있다가 다시생각나서 보니 댓글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덧붙여서 안쓰려고 했는데..
저 친정안가냐는 댓글이 많아서요.
시아버지 생신이 연휴 마지막날이라 친정을 먼저 갔다가 시댁을 갑니다.
이 부분은 저도 동의했고 양가부모님들 다 가까이 계셔서 잠도 각자 집에서 자요.
돈은 원래 생신잔치비용(음식재료등) 다 아버님이 부담하셨는데
남편이 외식으로 회유하려고 하다보니 형제끼리 부담해야할 것 같아서
이번에 처음으로 비용문제 논의한거라 아들들돈으로 한다느니 그건 오해입니다.
또 고모님들도 고모님생신, 고모부님생신 다 똑같이 하십니다..
그냥 이렇게 쭉 지내오신 집안인 것 같습니다.
저는 고모님, 고모부님 생신잔치 안가요. 제사도 안갑니다.
근데 형네 내외는 부모님 모시고 다 갑니다.
댓글에 형이 현명하다 이런 뉘앙스 댓글도 많던데 못참겠어서 덧글남겨요.
집에서 생신잔치하는거 형네는 외식보다 더 좋아합니다.
20만원밖에 못해라는 뜻은 돈없으니 외식할거면 나는 20만원만 낼거니까
집에서 생신잔치해 라는 뜻이에요.
매주 또는 격주로 와이프랑 아이 대동하고 시댁가던데 참..
사실 시아버님이랑 형이랑 거의 결이 비슷해요.
제가 너무 축약해서 썼네요..
아무튼 남편한테 글 보여줬고 남편이 댓글에 욕이 많아서
속상한 기색이지만 맞말이니(형 현명하다는거 빼고)
근시일내에 시댁가서 직계가족끼리 먹도록 잘 얘기하고 온다네요
믿어봐야죠.. 감사합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쓰고싶은데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시아버지는 매년 구정연휴 마지막날 집에서 생신잔치를 하십니다.
몇십년동안 하셔서 안할생각은 1도 없으십니다.
점심에는 고모님들 오시고(고모님들의 자식들, 자식들의 자식들까지 온답니다)
저녁에는 지인분들 오셔서 생신잔치 2부까지 있습니다.
저는 결혼한지 2년은 넘었지만 아직 저걸 안겪어봤는데요..
남편이 막아준것도 있었고 제일 큰 게 코로나 덕분에 무사히 넘어갔는데
내년부터 다시 하신다고하네요.
남편은 밖에서 외식하는 쪽으로 종용하려고 하는데
아버님 어머님은 그래~라고 하시지만 내심 싫으신 눈치시고
남편 형은 그래 라고 하지만 대신 나는 20만원밖에 못내
이런 입장입니다.
그전에 잔치했던 상황을 들어보니
가족 모이면 대충 서른명정도 된다고 하던데
음식은 거의 어머님 혼자 하시고(+남편이 도와줌)
서른명이나되니 설거지는 중간중간 쉼없이 해야한다하네요
(고모님들의 며느리들+남편)
근데 이제 형도 결혼했고 남편도 결혼해서
왠지 오롯이 우리부부 몫이 될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남편형은 집안일x, 그 와이프도 추석때 보아하니 아기때문에 아무것도 안할듯요)
이제 한달가량 남아서 남편이 머리싸매고 있습니다.
제 성격상 설거지하다 고무장갑 던지고 나올거 같은데..
이게 효과가 확실할 거 같긴한데 이렇게 질러도 되는지 고민이네요.
우리부부가 식대를 온전히 감당해서 평화를 찾는게 답인지..
그냥 욕먹더라도 그날 안가는게 나을지..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해결할수있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