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는 이 친구와 결혼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1642022.12.27
조회1,095
안녕하세요 이제 곧 28을 앞둔 여자입니다
4년 만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이제 슬슬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있고
남자친구 부모님과의 여행도 가고..
식사자리도 이제 어렵지 않고 너무나도 편할만큼
돈독한 사이가 됐어요

남자친구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저는 직장인이였고
남자친구는 대학교 재학중이였습니다
당연히 지금은 졸업 하였고
어렵게 직장을 구해서 장거리커플이 되었으나
남자친구의 개인 사정으로
직장을 구한지 3일만에 때려치우고 나왔어요
직장을 그만둔지 3개월.. 아직도 남자친구는
당일알바를 전전하며 생활을 이어나가는중입니다

연애할때도 그랬어요 학업에 집중할때다 라며
다니던 알바는 그만두고
그렇다고 학업에 집중하여 성과를 얻는 모습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럴때마다 데이트비용은 늘 제가 80% 부담 ..
하나도 아깝진 않지만
나이를 먹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이제 더이상은 힘이 들어오고
자꾸만 제 주위 친구들의 남자친구들과 비교가 되요

최근 크리스마스땐 60짜리 선물을 사오더라구요

무슨 돈이 있어서 사왔냐 물었더니

알바해서 샀다
쫄쫄 굶으면 된다

이말이 왜이렇게 철 없이 느껴지는걸까요 ..?..

연애 당시엔 못 느꼈던 제가 결국 속물이 되는건지
아니면 당연한건지.. 결혼을 해도 되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