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흔히 있는 1층 상가에
자그마한 가게를 하고있습니다.
한적해서 너무 좋은데..
첫 오픈할때부터 상가 유리문(전면통창) 에
3번이나 불규칙적으로 코딱지,침이 있었습니다.
더럽고 어디 말하기도 웃기죠..
씨씨티비 보면 나오겠지만
바쁘고 귀찮고 별거 아니듯 하여 놔두다가
엊그제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문제는..
건물에 씨씨티비가 저희 가게쪽을 비추지는 않아요.
그래서
건물주에게 씨씨티비 달 생각이 없냐 문의를 한게 어제입니다.
근데 오늘 대낮에 일이 생겼습니다.
가게 뒷쪽에 손님이랑 바깥에서는 안보이는곳에 있었는데요.
도어락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첫번째는 가족인줄 알았는데
틀려서 경고 소리가 나길래
뭐지?
하고 열어주러 나가니 ....
무슨 처음보는 남자가
도어락 비번을 계속 누르고 있는겁니다;;
문을 열고
누구시냐 했더니
친구가 여기로 오라 했다더라구요?
가끔 가게앞에서 당근같은거 하시는분 있어서
음?했는데..
도어락은 왜 누르시냐 했더니
친구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랬대요...
?
?
?
뭐지..
친구는 어딨냐니까 저희 건물산대요.
추궁하니까 바로 고개까지 숙이며 죄송하다고만 하고
대꾸를 명확하게 안하는겁니다...
딱봐도 장사하는 가게인데 무슨 개소리인지..
손님도 있고 뒤로도 손님이 계셔서
알겠다 근데 이거 신고감이다
앞으로 그러지마시라 하고
보냈습니다.
마침 5분 후 다른 손님이 왔는데요.
옆 건물 앞에 검은패딩 입은 남자여러명이 있었다
하시길래...
일 끝나고 cctv돌려봤습니다.
그 남자가 씨씨티비 밑으로 해서 상가쪽으로 들어가더니..
뒤쪽 카메라 없는쪽으로 돌아서 가게 문 앞 도착.
그리고 도어락비번 열려고 시도를 한거더라구요.
너무 무섭고 손이 떨려서
112신고했는데요...
피해는 없었지만 너무 무서워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 싶어서요.
역시나..
피해본것이 있는가? 물어보시더라구요.
없지..없지..문 열렸는데 혼자 있었으면 어찌 되었겠나요?
동영상 보여줬는데도 소용 없었어요..
그냥 술마시고 착각해서 다른집 비번 실수로 누르기도 하잖아요?
그런것도 아니고....
떡하니 장사하고 있고 불켜져있고 문도 잠겨있는데
두번이나 열려고 시도하는 침입자가 누군지 찾아주지도 않네요..
여기 올려봤자 겠지만
혹시라도 다음에 큰일 날까봐 무서워서 올려요.
그 이상한 사람이 또 오면 어쩌지 너무 무섭고 불안합니다.
친구랑 문자내역이라도 보여달라고할껄!!!!!!
너무 놀라서 생각을 못한게 억울해요..
경찰이 가능한거라곤 순찰강화 뿐이라니
법도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그리고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