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내는 하나도 모르게 하면서 여지 주는 개빡치는 남사친

쓰니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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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답답해서 처음 글 써보는데요 음슴체로 쓸게요 언니들의 조언이 좀 필요해요 진심 속내를 모르는 중1 부터 현 고2(예비고3)까지 그럭저럭 알고 지내는 사이인 남사친 A가 있음. 근데 얘가 진심 공부도 개잘하고 운동도 사기급이고 얼굴은 더 사기급임 그런데 보이는 성격은 개 좋음 발렌타이나 특별한 날 아니어도 한달에 한번급으로 고백 받는 애임. 발렌타인때는 평균 3명씩 고백함. 유학때 만남. 같은 학교였는데 그냥 같은 수업 듣고 걍 아는 애로 지냄. 그러다 나 귀국하고 연락처는 있는데 연락을 거의 하지 않았음. 그러다 고1때 코로나 때문에 하루 시간표 절반 이상이 날아감. 온라인 주간이었어 딱히 할거 없어서 유학때 친하게 지내던 애들 몇명한테 연락했다가 걔한테 연락하게됨. 거의 칼답으로 와서 꽤 오래 연락함. 그 후 꽤 주기적으로 연락함. 걔랑 나랑 시차도 있고 둘다 바빠서 막 칼답 이런거는 거의 못함. 그러다 예상하지 못하게 그 해 겨울에 내 생일에 생일 축하한다고 먼저 연락해줌. 먼가 여기서 감동 먹음 솔직히 내 생일을 기억할 거란 걸 예상을 못함. 그런데 크리스마스때도 메리 크리스마스라면서 먼저 연락한걸로 기억함. 새해 인사도 함 나도 걔 생일에 축하해주고 뭐 그랬음,,,그러다 가끔 걔가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고 그랬음 (대부분 경치나 일상 뭐 그런거) 근데 계속 연락하고 +잘생김 이런것들이 섞여서 뭔가 걔가 나한테 호감 있나? 하는 기대를 하게됨. 그런데 문제는 대화 맥락에서 걔 속내를 알 수가 없음 전화안하고 얼굴 안보고 상호작용을 안하니까 속내를 모름그러다 걔가 확실하게 한국 들어올때 뭐라 하면서 나한테 확실히 선을 그은 이후로 걍 그게 날라감. 그 뒤 난 별 감흥 없이 남사친한테 연락 하듯 연락하고 올해 내 생일도 축하해주고 그럼한 2주가? 연락이 없었음 그러다 갑자기 크리스마스때 메리 크리스마스라면서 공부하는가 힘들어도 열심히 하고 뭐 그런 얘기가 옴. 근데 난 크리스마스때 걍 감흥이 없어서 폰을 끄고 공부해서 연락 온거를 못 보고 12시간뒤에 답장함. 이러니까 갑자기 호감 생기고,,나한테 호감 없으면 왜 이쁘다 하는데 개빡치게 전남친이랑 해어지고 처음으로 설랬잖아 신발. 도움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