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의도치않게 자각몽... 꿨음

ㅇㅇ2022.12.28
조회217
내가 2시반에서 3시반 사이에 자면 높은 확률로
이상한 기분 개더러운 악몽꾸다 30분만에 깬단말임...
그래서 항상 늦어도 1시반에서 2시에 자는데
어제는 낮잠을 자가지고 잠이 안와서 3시에 잠들었는데
일단 첨엔 인셉션을 좀 함..
엄마랑 동생이랑 물놀이 갔다가 깼는데 꿈이었고
친구집에 남자들이 둘러쌓여서 놀고있길래 보다 깼는데 꿈이고
침대 밑에서 미친새끼가 내 다리잡길래
안방으로 달려가서 울다 깼는데 꿈...
더 있었는데 계속 깨도깨도 꿈인거임.. 언제 깨는거지... 싶다가
다시 방안에서 일어났는데 그때 꿈속에서 꿈인걸 깨달았음.
'하... 계속 깨도깨도 꿈이면 이것도 꿈이겠네'
진짜 딱 이렇게 생각을 하자마자 몸이 ㅈㄴ 하늘로 붕 떴음
나도 커뮤에서 얘기하는거.. 다 구란줄 알았고 주작인줄 알았는데
진짜 꿈에서 꿈인거 알면 몸이 맘대로 됐었음.
일단 몸이 하늘로 너무 붕떠서 밑으로 좀 내려오고 현관문까지
날아서(?)갔음. 동생방에 가서 막내얼굴 구경좀하고
나갔는데 현실이랑은 좀 다른 풍경이었음..
아파트가 보여야하는데 무슨 길이 갈래갈래 나뉘어져 있고
사람들이 보이는데 나한테 그닥 관심은 없었음.
분명 집에선 새벽이었는데 밖에 나가니까 환했고...
그래도 꿈이라 그런지 현실반영이 좀 떨어짐
커뮤에서 본 여기 꿈이다! 외칠려고 했는데 무서워서 못외침..
그래서 친구집에 갈려고 날아서 가볼려는데
발에 뭔 흰거품이 계속 나더니 앞으로 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낑낑대다가 갑자기 팍 하고 깼음

그땐 진짜 현실이었는데 순간 이것도 꿈인가 싶어서
솔직히 개무서웠음.. 시간 보니까 3시 반 밖에 안되있고
다시 잘려니까 ㅈㄴ무서웠음..
그래도 잠은 자야하니까 일단 눈감았더니 9시였음ㅋㅋ
일단 다시 잘 땐 아무 꿈도 안꿨음
근데 자각몽 꿨던 그 시점에선 진짜 너무 생생했음.
그 세상이 꿈인건 알지만 거기 계속 있다보면
현실이라고 착각할수도 있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