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시댁 명절 문제

오락가락2022.12.30
조회8,629
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식을 앞둔 예비 부부입니다.최근 집을 먼저 구해 같이 살고 있는데 궁금한게 있어 적어봅니다.저희는 근무지역이 같고 집도 근무지 근처입니다. 친정도 마찬가지 입니다.그치만 시댁은 편도4~5 시간정도 걸리는 지방에 살고 있어요.예비남편과 이번설 얘기하다가 좀 걸리는것과 궁금한게 있는데보통 현실적으로 이럴경우 어떻게 하고들 계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희는 아직 예비부부이기 때문에 이번 설에는 각자 보낼것 같아요. 서로 강요안해요.
이번 설엔 시댁쪽에서 저희가 살고있는 집으로 오고 싶으신가봐요. (친정,시댁 모두 저희집을 안와봐서 궁금하실거에요)시댁쪽에선 부모님만 오시는게 아닌 아직 혼자이신 형도 오세요. 항상 올라오실때 같이 오십니다. ( 남편이 다른집에서 자취했을때 )
시댁에서 올라오실경우 왕복 10시간이라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1박은 당연히 턱없이 부족하고 3박은 있으실것 같은데 집도 투룸이라 참 난감해요.
근데 저는 설에 가봤자 가족들과 할머니네에서 하루있는게 전부입니다. 늘그랬어요. 워낙 자취를 오래했기에 부모님집도 막상 불편하고 집이 편하더라구요.
제가 할머니네 다녀온 1박을 제외하고 투룸집에서 저희부부와 신랑부모님, 형까지 2박정도 있으려니 불편할것 같기도하고..아직 형이랑은 대화도 잘 안해본사이에요 ㅠㅠ 
여기서제가 그냥 피해있는게 서로를 위한걸까요 ? 아니면 앞으로 가족이 될사이니 불편해도 참는게 맞는걸까요 ?남편은 그냥 자기가 내려가도 된다 라고 하는데  어짜피 집들이도 하긴 해야될것같아서 겸사겸사 하는게 맞는건지먼걸음 하시는데 1박만하고 가시라고 하기도 예의없는것같고 제가 3일내내 집에 안들어오는것도 이상하고 ㅎㅎ 
어떤게 현명한건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추후 명절땐 장거리 시댁같은경우 어떤식으로 오고가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