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4살 차이납니다. 남편에게는 두 살 어린 남동생이 있어요. 도련님은 저보다 두살 많은 셈이죠. 즉, 남편은 34살, 저는 30살, 도련님은 32살입니다.남편은 대기업 다니고 나름 책임감 있게 사는 데 도련님은 아직 취직은 못 한 채로 살고 있어요. 도련님은 웹소설을 쓰고 유투버도 하고 있기는 한데 조회수도 잘 안 나오고 돈 벌이는 전혀 안되고 있어요. 당연히 여자친구도 없지요. 그런데 도련님이라는 인간은 친구들이랑 술만 마시고 취하면 밤에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공교롭게 남편이 야근하거나 회식해서 없는 시간에만요. 처음에는 그저 형수님 목소리 듣고 싶다고 하면서 자기 형이랑 잘 지내달라고 시덥지 않은 덕담을 하더니만그 다음에 전화할 때는 외로우니 주변에 괜찮은 여자 있으면 소개 시켜달라고 하고 그 다음에 전화할 때는 제 여동생을 소개시켜줄 수 없냐는 망언을 했고요심지어 얼마전에는 만취한 채로 제 이름을 부르면서 우리끼리 전화할 때는 오빠라고 불러줄 수 있냐고 하는 미친 짓을 했습니다.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니 자기 동생이 요즘 취업안되고 여자도 못 만나서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냐면서 어린 동생 챙겨주듯 전화 받아주라고 하대요. 저보다 나이도 많은 데 뭘 받아주라고 하는지. 글을 쓰고 보니 도련님이라는 인간 보다 남편의 반응이 더 짜증납니다. 도련님이라는 인간은 왠지 저한테 껄떡대는 느낌인데 남편은 그걸 모르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어제는 제가 남편한테 막 뭐라고 하면서 다시는 동생 전화 못 오게 하라고 했는데 그 거 때문에 남편이랑 크게 싸웠습니다. 자기 동생 취업 못하고 못나간다고 무시하는 거냐고. 일단 당분간 전화는 안 받을 생각입니다. 물론 제가 전화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전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안 받으렵니다. 아직 애도 없으니 이혼이라도 해야 하나 하는 심정이지만 그건 너무 오버겠죠? 도련님이라는 인간 때문에 이혼을 생각하는 게 너무 이상하잖아요? 그런데 점점 기분 안 좋습니다. 이러다 더 심한 짓도 할 것 같아요. 그 인간. 자기 딸 강간하는 미친 남자들도 많은 게 요즘 세상인데 점점 무서워집니다.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술만 마시면 전화하는 도련님
그런데 도련님이라는 인간은 친구들이랑 술만 마시고 취하면 밤에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공교롭게 남편이 야근하거나 회식해서 없는 시간에만요. 처음에는 그저 형수님 목소리 듣고 싶다고 하면서 자기 형이랑 잘 지내달라고 시덥지 않은 덕담을 하더니만그 다음에 전화할 때는 외로우니 주변에 괜찮은 여자 있으면 소개 시켜달라고 하고 그 다음에 전화할 때는 제 여동생을 소개시켜줄 수 없냐는 망언을 했고요심지어 얼마전에는 만취한 채로 제 이름을 부르면서 우리끼리 전화할 때는 오빠라고 불러줄 수 있냐고 하는 미친 짓을 했습니다.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니 자기 동생이 요즘 취업안되고 여자도 못 만나서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냐면서 어린 동생 챙겨주듯 전화 받아주라고 하대요. 저보다 나이도 많은 데 뭘 받아주라고 하는지.
글을 쓰고 보니 도련님이라는 인간 보다 남편의 반응이 더 짜증납니다. 도련님이라는 인간은 왠지 저한테 껄떡대는 느낌인데 남편은 그걸 모르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어제는 제가 남편한테 막 뭐라고 하면서 다시는 동생 전화 못 오게 하라고 했는데 그 거 때문에 남편이랑 크게 싸웠습니다. 자기 동생 취업 못하고 못나간다고 무시하는 거냐고.
일단 당분간 전화는 안 받을 생각입니다. 물론 제가 전화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전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안 받으렵니다. 아직 애도 없으니 이혼이라도 해야 하나 하는 심정이지만 그건 너무 오버겠죠? 도련님이라는 인간 때문에 이혼을 생각하는 게 너무 이상하잖아요? 그런데 점점 기분 안 좋습니다. 이러다 더 심한 짓도 할 것 같아요. 그 인간. 자기 딸 강간하는 미친 남자들도 많은 게 요즘 세상인데 점점 무서워집니다.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