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뭐라고 톡선에 와서 많은 분들이 보셨네요
우선 후기라 할건 없지만
동생은 아직 사리분별 못하고 한말이라 생각하고 무시하려고 합니다 본인이 느껴봐야 알것같아서요
그리고 아빠께도 말씀드렸더니
아빠께서는 평소에 어릴때 저한테 못해줘서 미안해하는 마인드세요
사실 어려울때도 기안죽게하려고 경제적으로 다 지원을 해주셨는데도 아직까지도 미안해하십니다
그런데 이번 일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렸더니 엄청 화내하시면서 신경쓰지말라고 본인이 잘말해보겠다고
안그래도 이전에 아빠께서 형편 여유로워졌으니 엄마께 명품사라고 말씀드렸는데도 안사신다고 필요없다고 했다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엄마가 그냥 동생한테 툭 던지는 말로 했던걸 동생도 부담을 느끼며 스트레스 받아서 저한테 말한것같습니다
여튼.. 제가 200 벌면서 명품가방 사냐 이런말씀들도 많은데
단편적으로 보셔서 그렇지 그 당시엔 앞으로 계속 돈 벌건데 하나쯤은 나에게 셀프선물로 줘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산거구요 평소에 과소비 안하며 저축도 잘 하며 삽니다.. 걱정안하셔도 되세요
그리고 엄마께는 정말 따로 물질적으로 지원받은게 없어서 만원한장 안받았다란 말을 쓴건데 그게 좀 비아냥 거리면서 말한것처럼 보이긴 하네요 순간 욱했나봐요
그리고 말씀들처롬 앞으론 돈보단 차라리 선물을 드리는게 나을것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랑은 최대한 안하려고요
여튼.. 새해인데 다들 건강하고 평안한 한해 보내시길 바라며
남의 일이지만 시간내주셔서 신경써주신 댓글들 다 달게 좋게 받겠습니다
같이 의논해주셔서 감사해요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명품이 하나도 없는 20대 중반입니다
평소에 효도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생일이나 어버이날 같은 기념일에 용돈 챙겨드립니다
엄마는 평생을 주부로 사셨구요 아빠께서 혼자 외벌이하면서 고생하시며 살았지만 사업을 하시기에 노후도 괜찮습니다 문제는
엄마께서 어릴때 힘들게 살았던 경험때문인지
돈이 있어도 명품을 안사시고 다른걸 사는 쪽으로 하세요 좀 더 실속있는 걸로 사시거나 돈을 세분화해서 쓰시는데
문제는 저도 이제 막 취업을 하고 명품을 갖고싶은 욕심이 생겨서 큰맘먹고 180만원짜리 가방을 샀습니다 그것도 아울렛에서요
그런데 엄마께서 그걸 듣고 되게 서운하셨나봅니다 웃긴건 제가 용돈 100만원 챙겨드린 이후에 말하더라고요..
여기서 제가 묻고싶은건 제가 벌어서 산 첫 명품이 엄마부터 챙겼어야했던게 맞나싶네요 전 솔직히 다른집 딸들 부러워도 티안냈고 내선에서 할수있는건 하자 해주자 마인드로 충분히 잘해줬다생각했는데 여기서 더 바라는게 한편으론 좀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합니다
근데 여동생이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인지 저를 개인주의라고 몰고가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제돈주고 명품사고 엄마부터 먼저 안사드린게 잘못된건가요?
+ 참고로 엄마도 명품이 하나도 없으세요
근데 문제는 돈이 있어도 안사시는거고
살수있으면서 저희한테 바라면서 서운해한다는겁니다
매번 명품 돈아깝다 필요없다 하시면서
아빠께서 생활비 넉넉히 드려도 아끼면서
명품은 꼭 자식들한테 받고싶나봅니다 왠지 자랑용도로 생각하시는거같은데
그러기엔 전 200따리 월급쟁이 사회초년생이고요
사실 저희집이 제가 학생일땐 어려웠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 조금씩 괜찮아지고있는형편인데
동생이 볼땐 엄마가 아직도 힘들게 사니까 진짜 힘든줄아나봅니다
하지만 결코 그런게 아니라 엄마가 자발적으로 그러는거뿐인데
동생은 저한테 엄마가 불쌍하지도 않냐면서 언니만 생각하냐고 엄마한테 쓸돈이 없냐는데
첫월급에 산 그 명품가방이 뭐라고 계속 언급되는게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싶어 글 써봅니다
전 엄마한테 만원한장 받아본적이 없는데 진짜 제가 이기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