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인데 가족여행 못 가서 화난 남편

자두2022.12.31
조회208,689
시댁식구들하고 강원도 여행을 오늘 예약했습니다.
중학생 딸이 어제 독감 판정 받아서 못갈거 같다고 하니 식구들한테 감기라고 하면 될껄 왜 독감이라고 판을 크게 키웠냐고 시어머님이랑 남편이 뭐라함요.
결국 도련님이 도련님 식구들이랑 어머님 모시고 가긴했는데 남의편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 한마디 안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아파서 열이 펄펄 나는데 지네 식구들 같이 연말 여행 못간게 죽도록 속상한가 봅니다.
참고로 남편 운전 못해서 제가 운전해서 가야합니다.
오래 살아도 진짜 남의편 절대 안바뀝니다.

댓글 145

A오래 전

Best애는 뭔죄라서 아파죽겠는데 애비가 저꼬라지인것까지 봐야하나요?

ㅇㅇ오래 전

Best시외버스 타고 쫒아 가라구해

ㅇㅇ오래 전

Best애들 소아과에서 저런 앱이들 많이 봤어요. 애가 열이 나는데 여행 가도 되는 말 안한다고 의사 멱살 잡으려고 하길래 신고했었네요.

ㅇㅇ오래 전

Best저런것도 애비라고.. 있던정도 떨어지겠다

ㄱㄱ오래 전

쓰니님 말이 다 맞죠. 다만 남편분이 괜히 그러셨을 것 같지는 않고요. 무언가 못가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전후상황에서 몇가지 문제들을 만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글 내용만으로는 무조건 쓰니님 말이 맞지만....

너부리오래 전

독감에 어떻게 놀러가요.. 남자 새끼들은 원래 새끼보다도 즈그 집 우선이에요. 저도 그 사고방식 고쳐놓는데 오래 걸렸어요.. 너도 열 펄펄 나고 아픈데 어디 가려면 힘들지 않냐 넌 독감인데 다닐 수 있냐 내 새끼 요 어린 것이 열이 펄펄 나고 아픈데 대체 그 몇 시간 거리를 어떻게 차 타고 가냐고 저도 그런 식으로 얼마나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그랬었는지 몰라요.

ㅇㅇ오래 전

애 생각1도 없고 걍 지가 놀고싶은거구만?

ㅇㅇ오래 전

또라인가.. 독감을 감기라고 하자니.. 요즘 독감 얼마나 지독한데..더군다나 자기자식이 아픈건데?? 그상황에 못놀러간걸 속상해하다니.. 쓰니님.. 결혼 잘못하셨네..

스스로하자오래 전

저는 아빠쪽 가족들과 놀다가 아파서 먼저 왔는데 결국 응급실까지 간 상황에 엄마가 ‘애가 아픈데 좀 오라고!’ 옆에서 소리치는데 아빠는 결국 안옴 ㅋㅋ 자기 형제들이랑 노느라 ㅋㅋ 술마시고 그러고 집와서 겨우 자는데 방에 들어오셔서 손붙잡고 미안하다고 근데 그말이 자기 합리화 같아서 ‘알겠어 괜찮아 얼른 자 아빠’ 하고 아빠는 나가시고 한숨만 쉬다가 잠듦 ㅋㅋ 그날은 결코 못잊겠다

애니럽오래 전

저도 중학생 딸이 독감으로 입원했다가 코로나 확진 으로 진행되어 2주째 병원에 격리중입니다. 공부도 지장이 엄청납니다. 겨울방학이라 선행학습 나가는 아이들 따라 가려면 회복후가 더 힘들어요. 시어머니와 아빠가 어른 입장만 생각하시네요. 독감 후에 코로나로도 진행됩니다.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시네요. 좀 더 깊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늦지 않았습니다...나이먹고 저러면 더 먹어도 안변함요

멋진여행오래 전

막상가서 다들 독감 걸리면 또 왔다고 ㅈㄹ 할꺼임

happyuiu1004오래 전

저는 코로나 걸린것보다 A형독감 걸린게 제일 아프던데 목찢어질듯하고 코아파 뒤지고 고열40도에 진짜 저런 애비는 버리셔도 됩니다

ㅇㅇ오래 전

조카 싫다 저런 남자랑 어떻게 사냐 비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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