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끝나고 무기력해졌는데 극복이 안돼 ㅠ

ㅇㅇ2022.12.31
조회1,323
올 한해 재수했고 진짜 열심히 한거에 비해 엄청 만족치 못한 결과가 나왔는데.. 국어를 망해서 작년보다 못가고 이상한곳 가야함 .. 수능장에서부터 진짜 엄청 울고 나왔음 ..
짯든 수능 끝나고 엄청 무기력해졌다 해야하나 .. 그냥 인생이 끝난거같고 매일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울고 그냥 울어 .. 사람 가끔 만나서 웃다가 또 집가면 울고 .. 딱히 안좋은 일도 없는데 그냥 눈물이 남 계속 .. 그리고 나는 원래 그렇게 깔끔하진 않아도 방이 더럽진 않았는데 지금은 정리 자체를 안하고 삼. 그냥 바닥 전체가 옷이고 가방이고 택배 뜯은거고 침대도 그럼 그냥 내가봐도 너무 한심해 ㅋㅋ 치울라 하도 의욕도 안생기고 .그냥 쓰레기위에서 자는 기분.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종일 피곤함 그냥 자도자도 진짜 죽을듯이 피곤함 .. 신생아같아 ㅎ..
어느정도냐면 마트어제 엄마랑 갔는데 그냥 너무 피곤해서 서서 눈감고 벽에 기대서 잤음 하루종일 자도 피곤해.. 또 너무 피곤해서 그냥 옷도 안갈아입고 불도 못 끌 정도로 그냥 잠들어 .. 그래서 매일 불키고 잠들고.. 한심하게 씻지도 않고 잠듦때도 많음 ㅋㅋ ..
부모님한테도 죄책감 너무 심하고 .. 아빠께서도 그제 내가 갈 수 있는 대학 들으시고 소리지르시고 난리 났는데 한심하다고 .. 그냥 너무 죄송하고 내 자신이 극도록 원망스럽고 싫어서 나도 모르게 이성을 잃어 계속 아빠한테 나 원래 엄청 예의있게 하고 다 참고 매일 임금님처럼 모실정도로 진짜 잘하고 안대드는데 그제 나도 모르게 이성 잃고 혼자 바닥에서소리지르고 머리카락도 다 뜯어서 바닥이랑 식탁에 머릿카락이 엄청나게 쌓였음 .. 매일 스트레스 받을때 그냥 내가 너무 싫어서 매일 내 뺨때리고 옷걸이같은걸로 내 목이랑 다 때리고 찌르고 머리카락 아플만큼 쥐어뜯고 목구멍에 손넣고 토하고 목조르고 그럼 . 매일 혼자 방에서 울면서 그러는데 그제는 엄마 있는거 까먹을정도로 이성 잃고 그래서 엄마가 나 엄청 때리면서 그만하라고 말림 .. 그냥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너무 한심해 ㅋㅋㅋㅋ 근데 의욕도 없고 힘들어 너무 부모님도 실망시키고 죄송하고 내가 너무 싫고 허무하고 .. 내 지인들은 나 이런거 알면 놀랄껄? 나 진짜 엄청 밝고 매일 웃고 말 많고 그런애였거든 ㅎㄹ 그냥 나 욕은 하지 말아줘 우울한데 내
이런 모습을 말할 사람은 없고 .. 그냥 끄적여봤어 생각없이 .. 욕할꺼면 그냥 지나가줘 힘드니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