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국감서 여야 넘어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김진숙 복직 촉구

불멍고양이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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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국감서 여야 넘어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김진숙 복직 촉구

[경향신문]20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한진중공업에서 해고돼 35년째 복직하지 못한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환노위원들은 여야를 넘어 김 지도위원의 복직을 촉구했다.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진중공업 부당해고 노동자 중 김 지도위원만 복직을 하지 못했다”면서 “김 지도위원의 복직은 한진중공업 매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한국노총 출신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도 “(김 지도위원은) 청춘에 (회사로) 들어와 늙은 노동자가 어린이보험비교돼 나간다”며 “퇴직이 두 달 남기고 회사로 들어가 동지들과 밥 한 그릇 먹고 싶다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라고 호소했다.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왼쪽)이 7월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한진중공업 35년 해고노동자 김진숙님 복직 응원 보험비교사이트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의 보험비교발언을 듣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그러나 이날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병모 한진중공업 대표는 “(김 지도위원이) 지금 회사로 돌아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는 크게 반대가 없다”면서도 “급여와 퇴직금 등을 달라고 하는 점 때문에 법률적 검토를 받았더니 과거 중앙노동위원회 결정과 법원 판결 등이 있는 상황에서 배임이 암보험비교사이트될 수 보험비교사이트있다고 한다”고 말했다.김 지도위원은 발언 기회가 주어지자 이 대표에게 “사장님, 자세히 보세요. 머리에 뿔 안 달렸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정리해고자들이 다 복직되는데 김진숙만 안 된다는 이유가 지금도 궁금하다”고 말했다.이날 피감기관장 신분으로 국감에 출석한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도 김 지도위원의 복직을 촉구하는데 힘을 암보험비교사이트 어린이보험비교보탰다.자신을 김 지도위원과 ‘해고 동기’라고 소개한 문 위원장은 “저는 법적으로 복직돼 장관급인 경사노위 위원장을 하고 있는데 (김 지도위원은) 여러 가지 보험비교말할 수 없는…”이라며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문 위원장은 1980년대 노동운동을 하다가 해고됐지만 이후 법원 판결로 복직됐다. 문 위원장은 “책임이 있고 권력이 있는 입장에서는 ‘안 된다’고 하면 어렵지만, ‘된다’고 하면 풀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촉구했다.김 지도위원은 한진중공업에서 노동운동을 하던 1986년 해고됐고 2011년에는 사측의 구조조정에 반발해 309일 동안 타워크레인에서 고공 농성을 했다. 그의 고공 치과개원농성을 응원하는 치과개원노동자들의 ‘희망 버스’ 운동이 벌어지면서 한진중공업의 구조조정은 전국적 이슈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