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21살 되는 대학생입니다. 재수를 해서 이번년도에 서울로 대학을 가는데 왕복 4시간 거리를 자취, 기숙사 절대 안된다 하네요. 딸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건 당연한 소리일 수 있겠죠. 하지만 진짜 제가 스트레스 받는 건 이제부터가 시작이에요.
우선 저는 평일에 맨날 엄마랑만 있어야해요. 저희 엄마를 소개하자면 나이는 50세에 무직이에요. 젊으셨을때도 알바 같은거 하다가 3개월 채 안되서 항상 그만두세요. 안좋게 말하면 끈기가 없는거죠. 제가 일 같은거 넌지시 말하면 ‘자기는 나이많아서 받아주는데도 없다.’ 하고 회피하세요.. 요즘은 집에서 하루종일 누워서 티비보세요 아빠랑은 별거중이시고 아마 친구도 없는듯 해요.. 그래서 맨날 저만 붙잡고 어디가자, 뭐먹으러가자 하는데 저도 이십대인데 좀 친구들이랑 놀고싶어요. 한번은 친구랑 내일 놀러간다고 엄마한테 미리 얘기했는데 정색하면서 “몇시, 몇시에 오는데 일찍 와.”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루종일 말 안하고 계셔서 그냥.. 제가 약속을 미뤘어요 그러니까 웃으면서 잘됐다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제가 혼자 머리식히고 공부하고 싶어서 스카나 카페간다고 하면 따라와서 같이 있어요..
또, 밤에는 엄마랑 같이 거실에서 티비보는게 암묵적인 룰로 자리잡았어요 저도 제 할 일이 있어서 방에 들어가면 엄마가 “티비 안봐??~~ 할 거 있음 나와서 해~~” 하세요.. 너무너무 지치고 숨이 턱 조여와서 싫은 티를 내면 “아무도 엄마랑 놀아주질 않네,엄마는 이제 외톨이가 된 거 같아” 하며 우울해하시니까 또 같이 놀아드려야 하고 이런 생활을 반복하게 되네요.. 솔직히 엄마랑 지내는 거 좋긴 하지만 하루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면 답답하고 지겹기도 해요. 그치만 제가 없으면 엄마는 진짜 혼자긴 해서 제 20대를 희생하고 엄마와 있어줘야 할지..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을것 같아요
전 이제 21살 되는 대학생입니다. 재수를 해서 이번년도에 서울로 대학을 가는데 왕복 4시간 거리를 자취, 기숙사 절대 안된다 하네요. 딸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건 당연한 소리일 수 있겠죠. 하지만 진짜 제가 스트레스 받는 건 이제부터가 시작이에요.
우선 저는 평일에 맨날 엄마랑만 있어야해요. 저희 엄마를 소개하자면 나이는 50세에 무직이에요. 젊으셨을때도 알바 같은거 하다가 3개월 채 안되서 항상 그만두세요. 안좋게 말하면 끈기가 없는거죠. 제가 일 같은거 넌지시 말하면 ‘자기는 나이많아서 받아주는데도 없다.’ 하고 회피하세요.. 요즘은 집에서 하루종일 누워서 티비보세요 아빠랑은 별거중이시고 아마 친구도 없는듯 해요.. 그래서 맨날 저만 붙잡고 어디가자, 뭐먹으러가자 하는데 저도 이십대인데 좀 친구들이랑 놀고싶어요. 한번은 친구랑 내일 놀러간다고 엄마한테 미리 얘기했는데 정색하면서 “몇시, 몇시에 오는데 일찍 와.”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루종일 말 안하고 계셔서 그냥.. 제가 약속을 미뤘어요 그러니까 웃으면서 잘됐다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제가 혼자 머리식히고 공부하고 싶어서 스카나 카페간다고 하면 따라와서 같이 있어요..
또, 밤에는 엄마랑 같이 거실에서 티비보는게 암묵적인 룰로 자리잡았어요 저도 제 할 일이 있어서 방에 들어가면 엄마가 “티비 안봐??~~ 할 거 있음 나와서 해~~” 하세요.. 너무너무 지치고 숨이 턱 조여와서 싫은 티를 내면 “아무도 엄마랑 놀아주질 않네,엄마는 이제 외톨이가 된 거 같아” 하며 우울해하시니까 또 같이 놀아드려야 하고 이런 생활을 반복하게 되네요.. 솔직히 엄마랑 지내는 거 좋긴 하지만 하루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면 답답하고 지겹기도 해요. 그치만 제가 없으면 엄마는 진짜 혼자긴 해서 제 20대를 희생하고 엄마와 있어줘야 할지..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