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들께 여쭤볼게요

bb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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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양해부탁드립니다.

결혼 10년차임 애둘 맞벌이 그렇게 넉넉하지않음
남편은 집 장손?임 (뭐 엄청대단한 종가집은 아님)
명절때마다 매년 추석 설 선물세트를 10개정도 삼
남편 친척분들, 남편고마우셨던분들에게 돌리는용도
친정은 선물안함, 명절때도 안감,
아무래도 10개정도 사는거기때문에
비싼건 못삼 한 만오천~ 이만원 선에서 적당한걸로 내가 매년 고민고민하다가 몇개골라서 남편한테 상의하고 결제함

그런데 코로나 터지고부터 명절때 친척분들이 안오심 
그래도 작년 추석까지 그냥 사던데로 항상삼 
다들 시댁 근처사셔서 오며가며 들리실때 가져가시라고 그냥 시댁에둠

그러다가 오늘 남편이랑 선물얘기를 하다가 스팸을 돌릴까
하길레스팸은 비싸서 10개씩 사기엔 무리가있다좀더 싼걸로 골라보자
얘기하고 내가 제안을 하나함
남편 고마우신 분들에게는 선물세트 드리고
그냥 어짜피 친척분들도 안오시는데 
그냥 친척분들 드릴꺼 합쳐서 시댁에 좋은걸 하나 해가는게 어떻겟냐고 제안함
그랫더니 그건안된다함 
그래 본인 의견이 그렇다면 나는 이제 맨날 싼거 고심해서 고르는거 스트레스받으니 당신이 직접 골르라고 함 
그랫더니 별게다 스트레스라면서 나도너랑 카톡하는게 스트레스받는다 라고함 
그래서 그냥 쌩깜 

여기까지 입니다,왜 화가났을까요?
도저히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되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