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라며, 회사를 휘어 잡는 지영이가 있습니다.

5명중1명은2023.01.03
조회36,202
Z세대라며, 
업무중 에어팟을 항상 끼고,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자페이지를 수정하여, 사용법을 알려주는 대표님께..
'그러면 제 일이 더 늘어나는거 아닌가요? 저 일 많아지는데요?'라 답하고,
옆부터 팀장님에게 '그쪽'이라 지칭하며, 
사람을 보면 인사를 안하는Z세대 지영(가명)이라는 직원이 있습니다.


01. 대리야? 팀장이야?

어느날, 업체A에서 지영(가명)이에게 '대리님' 이라고 하며, 말을 걸어왔다.
업체A曰 "대리님 파일 다시주세요"
지영曰 "네, 파일 다시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의문이었다. ?? '대리님?' 왜 얘가 대답하지?
근데, 이 톡방에 대리 호칭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
다 팀장급 또는 업체 사장님들만 있는 단톡방이었다.

그리고 몇일 뒤,
업체B 단톡방에서

업체B 曰 "팀장님, 이날 발송하면 되나요?"
지영 曰 "네, 그날 발송해주세요"

나는 업체 A와B 방에 나중에 들어왔기 때문에, 
지영이가 본인을 업체들에게 어떻게 어떤직함으로 소개했는지 모른다.. 

지영이는 28살 사회경험이 2년차도 안되는, 
주임급도 안되는 숏컷스타일의 여자아이다.

회사에서는 CS고객 문의전화오면 문의를 처리하는 일을 한다.지영이가 회사에서 매출에 영향을 미쳤거나, 미친듯한 업무 처리로 승진을 한일은 없다.

추측하는데, 본인을 대리라 A업체에 소개하고, 
대리라는 호칭이 업체들에게 먹히자, 나중에 계약된 B업체에 팀장이라 직함을 올려 소개한 듯 보였다...



02. 내가 왕이야

CS담당을 하는 지영이는전화가 울려도 안받는다.
본인 일 바쁘다고 안받는다.
관리자페이지에 뭔가를 정리하고 있다고,
그때는 전화가 울려도 결코 받지 않는다.

전화는 뭔가 불만이나 궁금증이 있어서 전화하는 고객인데, 끄떡도 하지 않고 받지를 않는다.
지영이가 받지 않으면, 대표님이 문의전화를 받을때도 있다.
그리고, 지영이는 자주 자리를 10분씩 비운다.
지영이가 10분씩 자리를 비울때, 문의전화가 울린다.
다른팀장님이 전화를 대신 받아준다....



03. '그쪽이 안보여서요'

지영이는 항상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나도 인사를 안한다.

옆부서 팀장님께서 사람이 인사를 하면 왜 받지도 않고,
서로 인사하는게 예의가 아니냐고 묻는말에
지영曰 "그쪽이 안보였어요" 라고 답했다...
팀장님께 '그쪽'이라니........?!
대표님은 이걸 보고도 그냥 넘어간다....
이정도면 해고감 아닌가요?



04. 간질

25일 일요일날지영이가 '간질' 질환으로 인하여, 
발작증세로 응급실이라며, 
지영이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전화 느낌이 지영이가 남자목소리를 흉내낸것 같다고 한다.

이틀정도 (월,화) 쉰다고 했다.
말은 이래서 이랬다가 아니라, 이래도 될까요~?
무언가 허락을 해달라는 식의 뉘앙스였다.

지영오빠 曰 "발작증세로 응급실인데, 아직 진료는 받지 않았는데, 화요일까지 쉬면 안될까요?"

화요일(27일)날 지영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병원에서 목요일(29일)까지 입원하라고 했다고..
30일 금요일날 출근한다고 했다.

우선 알겠다고 하고, 병원 서류를 떼오라고 했다.
병원간 서류를 제출하라고 말했는데,
지영이는 일주일째 제출하지 않고 있다.

수요일날 전화가 왔다.
지영이는 일찍 병원에서 퇴원했다며,
목요일날 출근한다고 했다.

그렇게 지영이는 29일(목요일)에 출근을 했다.
발작증세로 응급실까지 다녀온 지영이지만,
퇴원하자마자 출근을 한 모습에
대표님은 지영이를 매우 이뻐한다....

나는 지영이가 23일(금요일)에 누군가와 통화하는 내용을 들었다.
지영 曰 "오빠, 와인은 그것보다 ooo이 좋아~"이런말을 하며, 지영이는 금요일 퇴근을 했다.


그리고, 지영이는 간질 질환에 관련된 서류를 제출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발작증세로 3일 연이어서 회사를 안나온건 이번이 3번째이다.
그리고, 발작증세로 병원을 간것이어서, 연차가 차감되거나 하지 않았다.

10월 달에 4일 연차를 쓰며 휴가를 갔었다...



05. 아무도 없으면 조기 퇴근

과장님, 대표님 거래처 업체를 가시느라 두분이 다 안계셨다.사무실에는 나와 지영이뿐.....지영이는 5:50분에 퇴근했다.
사무실로 들어온 옆부서 직원이 지영이를 찾았다.

퇴근했다 말해주었다.
옆부서 직원 曰 "미친거 아냐? 아무도 없어도 그렇지, 이건 아니지.."라며,
내색은 안하지만 여러 직원들이 지영이를 싫어한다.



06. 전화안받아?
지영이는 부서가 다른 직원에게 전화 안받냐며,
훈계와 눈치를 주었다.
다른 직원은 CS부서가 아닌,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담당자로 일하고 있는 직원이었다.
그 직원은 퇴사했다.



07. 내가 여기 짬밥 왕이야!!

옆부서 팀장님에게 '그런 권한도 없어요??' 라며,
본인이 해당 회사에 입사를 더 빨리했고,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 권한이 많다는 이유로 기세가 등등하다. 

지영이에게는 CS처리 때문에 권한이 많이 부여됐다.
이걸로 텃세와 본인이 더 선배라는 식의 말투로 팀장님에게 말한다.
대표님과 과장님은 Z세대라며,감싸고 이해하려고 하신다.


그냥... 같이 일하는게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

댓글 49

지나가는형오래 전

Best지영이랑 대표관계를 함 캐봐

ㅇㅇ오래 전

Best사장 세컨드 아니면 딸이나 조카

ㅅㅂ오래 전

Best이건 저여자가 미친거보다 저여자 품고있는 회사가 더 개차반인거예요. 병가서류 제출하지도 않았는데 병가처리 그냥 해주는데가 어딨나요;;

빌런오래 전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관련 프로그램 준비 중인 작가입니다! 혹시 몇 가지 여쭤보고 싶은데 office_villain 인스타 디엠 혹은 office2023@naver.com 메일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ㅇㅇ오래 전

야 주작좀 하지마 아무리 mz가 싫어도 저런직원이 어딨냐??

oo오래 전

대박 저런데 안짤리고 잘 다님.. 같이 일하면 뒷목잡을듯

ㅎㅎ2오래 전

저희 회사에도 지영이2 같은 사람이 있어서,,,, 너무 공감 됩니다. 와,,, 요즘 젊은사람들 다 저런 건 아닐텐데,,, 요즘사람들은 영악한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윗 사람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는걸까 ?

ㅇㅇ오래 전

뭐라고 할꺼야? 사장이 불만이 없는데~ 지영이가 안 받는 전화를 사장이 대신 받는다며~ ㅋㅋㅋ 말 ㄷ ㅏ했지 뭐~

네루네루오래 전

CS 부문은 가치가 있죠. 단순 전화 받는 줄 아는데, 저기가 해결 안되면 관리자나 대표가 시간이 많이 뺏겨서 본업을 못해요. 능숙능란하게 처리하려면 짬밥도 있어야 하구요. 회사 및 유통쪽 정책 이해도, 말솜씨나 눈치, 강단도 있어야 해요. 근무태도는 나빠 보이지만, 업무 포지션을 무시하는 것 같은 늬앙스네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CS담당자 더 대우 받는 곳도 많습니다. 조만간 지영씨를 정리하겠죠. 경영자들은 전화 안 받는 직원을 제일 싫어하니까요.

ㅇㅇ오래 전

지영이 사장 ㅈ집이여 뭐야

mme오래 전

역대급 또라이네요...짤리지 않는다면 대표와 관계있어야만 할 것이고 아니면 안 짤리는 게 신통방통 할 따름인데...매우 이상해요...대표와 관계가 근데 있더라도 저런 또라이면 짤린다고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어야 정상일 것 같은데...

등산싫어오래 전

아 혜지에 이은 지영이 유행하겠네

aaaaaa오래 전

다른건 문제 심각하게 있는거 맞는데... 저도 거래처들 중 몇군데가 저한테 팀장님, 과장님 하는데... 거기다 대고 상대방 무안하게 저 과장 아니고 대린데요 하기 뭐해서 걍 맙니다...... 이 이야기 하면 제 앞에 옆에 앉은 과장님은 oo씨는 낫네... 난 이사님 소리도 들어봤어 ㅠㅠ 이러심.... 메일 발송할때 맨 아래에 ooo소속 ooo 라고 이름, 연락처 적어서 보내는데 뒤에 대리라고 직급을 추가로 달아서보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 근데 소수 몇명 때문에 괜히 직함 달고 보내고 싶진 않은데... 소수 빼고는 3분의 2 이상은 대부분 oo님~ 또는 ooo선생님이라 불러서 굳이...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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