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소리 못들을건 알지만, 마음이 영 안풀려서 어떤 의견들이 있는지 들어보고 싶어요.저희 시부모님 생신은 아버님 1월 9일, 어머님 1월 20일 이렇게 모여있구요.이번 생신때는 구정도 끼어있는터라 시부모님 두분, 저랑 남편, 남동생 부부 이렇게 여행한번가자 얘기가 나왔었고, 제 남편이 티켓팅하고 남동생 부부가 경비를 충당하기로해서 사전에 생신은 여행가서 하는것으로 다 얘기가 끝난걸로 알고있었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이번주에 저녁을 먹으러 오라시는거에요..? 생신이니까.. 너무 황당하고 남편 반응도 그냥 가서 저녁이나 한끼 먹고 오자 가볍게 얘기하길래.. 전 너무 황당하거든요..? 이럴거면 그냥 식사하고 말지 여행 왜 간다했지 싶고.. 생일밥은 생일밥이고 여행은 여행이다 이건가..? 계속 뒷끝남아서 제 생각이 너무 속 깊지 못한가 싶고 자기검열하게 되거든요? 하루종일 일이 손에도 안잡히고.. 혹시 제 생각이 이상한가요? 시가랑 차로 20분 거리라서 먼 편도 아닌데 지난주에도 새해니까 떡국먹으러 오라가라 자식 보고싶고 어울리고 그런모습 어르신들이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맞벌이에 새해가 1월1일 일요일이잖아요? 주말에 밀린 집안일 하느라 바쁜거 다 똑같을텐데.. 보통은 너희들 시간 괜찮니? 괜찮으면 올수있니? 이게 매너아닌가요? 뭐 나한테 맡겨놓으셨는지.. 오라가라 안가면 내 책임 다하지 않은 것 같이 마음 불편하게하고.. 좀 가고싶을때 오게 내버려 두면 안되나.. 저희집은 너 힘드니까 니가 하고싶은대로해 이런주의라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네요..
시부모님 생신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