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쉽게 일이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이여~H.K.예요... 어제 사고로 인해 오늘 공업사방문을 했죠. 가해자가 인정하고 수리해주기로 했으니 견적서도 뗄 필요없고 그냥 수리비용만 알고 계좌주고 시간내어 수리하고... 제 가상은 그랬었죠. 그런데 이번에도 가해자는 어김없이 제 예상을 뒤집는군요. H.K.의 피해수리비용 12만원 나왔습니다. 견적비없이 그냥 순수수리 비용만... 범퍼가 벗겨져 본판이 드러난 상태이기에 빠데처리와 열처리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으나 12만원이라는 수리비용을 듣더니 절 비웃으며 관계자를 바꾸라더군요. 공업사직원은 손상된 상태의 상황과 처리내용을 설명했는데 택시아저씨 내가 택시운전을 하는데~라고 했는지 공업사측:"아저씨께서 택시기사시라고 깍아드릴 수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수리랑 상관없는 거잖습니까? 이 차 범퍼까진 거 아십니까?아시는데 왜 그러세요~ 지우는 거 말씀하시는거예요?그렇게는 안돼죠~ 아니 피해자일때도 이러실 건가요? 네네...오세요.어디어디로 오시면 됩니다." 나참...지금 온다고 했답니다. 전 이제 다른 곳에 볼일이 있어가야하는데 그래서 전화를 했죠. H.K.:오신다고요?근데 저 수리비용만 순순하게 청구한 거거든요? 어제 확인서까지 쓰시고 수리해주신다더니 뭐하시는거예요? 택시기사:그거 쪼금 벗겨진거 갖고 12만원달라고?나 못줘. H.K.:그래요?그러시면 보험처리하세요... 저도 편해요.아저씨 자비여서 렌탈도 안했는데 저 짐이 얼마나 많은 줄아십니까? 택시타고 다녀야한다고요. 그 돈이 그렇게 아까우시면 순서를 지켜서 유턴을 하셨었던가요. 저 지금 바쁜 시간 내서 공업사와 있는데 뭐하시는 겁니까? 저 렌탈할 거구요,범퍼 도색안해요. 열처리해도 겨울엔 조금만 부딪쳐도 갈라질텐데 그냥 교환할 거니까 그렇게 아시구요. 택시기사:아 참~~맘대로 해봐요.나 그렇게는 못줘" 뚝!!!! 하...그렇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알았다.12만원 그래준다..그것도 아니고 깎자도 아니고... 일단은 기다렸습니다. 송파에서 그 아침이라면 40분이면 올텐데 역삼동공업사에서 일많은 날인데 일보러 가지도 못하고 1시간을 기다렸군요. 결국 나타나지 않았고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뭐 이렇다저렇다 못오면 못온다 연락을 하던가~버럭버럭...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이다가 저녁시간에 사고관할경찰서엘 갔습니다. 사고접수하러 왔다고 말씀드리니 사고내용을 물으시더군요. H.K.:어쩌고 저쩌고.... 조사관님:그려요? 확인서까지쓰고 수리비를 안줘요?못준대요? 얼만데요?12만원? 뭐 그렇게 싸요? 아~살짝 받았구나...근데 안줘요? 저런 나쁜 사람이..전화번호 몇번이예요? (캬~어쩌고 저쩌고만 해도 모두~~알아 들으십니다.) 아마도 따르릉?~~ 택시기사:여보세요... 조사관님:"아 안녕하십니까?서울XX X XXXX개인택시 사장님맞으십니까? 아예 여기 별꼴이야경찰서인데요~어제 사고가 있으셨나보죠? 지금 피해자가 와있는데요~ 경미한 사곤데 그냥 수리비주시지왜 안주고 그러세요~ 택시기사:아 내가 아까 공업사에 돈갖고 갔다. 근데 없었다.내가 택시하는 사람이라서 조사관님:그래도 그러시면 안돼죠.그냥 수리비 주시고 끝내세요~~ 바꿔드릴테니깐 계좌번호적으세요~~ (전화를 바꿔주며 싸우지마라. 싸우지 말고 그냥 계좌번호만 알려주라고 ) H.K.와 그렇게 다시 통화를 했죠. 하루종이 제게 연락 한통없더만.... 공업사엘 갔었다네요.근데 제가 없었다나? 왔다는 연락없었는디? 다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제 계좌번호를 알려줬죠. 아까는 나도 화가 났었다. 렌트도 안하고 그냥 도색만 할거다,그니깐 까끔히 끝내자는 식의... 그런데 이아저씨 정말 대단합니다. 화가 나서 경찰서까지 온 사람한테 뒤에 붙은 2만원은 빼잡니다. 으하핫!!정말 대책없는 아저씨... 또 내가 택시하는 사람이라서... (또 화가 나려니깐 조사관님이 눈치를 주시더군요.) 가라앉히고 나 짐도 많은데 택시타고 걷고 버스타야한다. 그것 까지 빼면 이 사고로 난 하루 5만원이 손해가 난다. 너무하는 것 아니냐...그럼 사고를 내시지 마시던가요~버러러럭! (조사관님 또 눈치주심) 결국 사고조사반에서의 협조로 내일 오전중까지 온라인송금받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짧게 잘 끝난 겁니다요.적어도 제 경우엔... 이번 사고로 주변에서는 그러더군요. 택시기사와 사고나면 피곤하다고... 가해자일때는 자기가 운전이 직업이라며 아쉬운 소리하고, 피해자가 되면 경미한 사고에도 목잡아족이 되어 입원도 한다는... 뭐 물론 대다수가 그럴까하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선의의 택시기사님꼐서 보셨다면 화가 나시겠지만요~ 민간운전자들이 볼 때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네요. 기분상하시지 말고요... 부디 이러한 사고가 멀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끝으로 서대문경찰서조사관님~ 저 성함모르네요~ 잘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그럼 이만..진짜 졸린 밤입니다.
☆택시기사의 보상거부
어째 쉽게 일이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이여~H.K.예요...
어제 사고로 인해 오늘 공업사방문을 했죠.
가해자가 인정하고 수리해주기로 했으니 견적서도 뗄 필요없고
그냥 수리비용만 알고 계좌주고 시간내어 수리하고...
제 가상은 그랬었죠.
그런데 이번에도 가해자는 어김없이 제 예상을 뒤집는군요.
H.K.의 피해수리비용 12만원 나왔습니다.
견적비없이 그냥 순수수리 비용만...
범퍼가 벗겨져 본판이 드러난 상태이기에
빠데처리와 열처리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으나
12만원이라는 수리비용을 듣더니 절 비웃으며 관계자를 바꾸라더군요.
공업사직원은 손상된 상태의 상황과 처리내용을 설명했는데
택시아저씨 내가 택시운전을 하는데~라고 했는지
공업사측:"아저씨께서 택시기사시라고 깍아드릴 수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수리랑 상관없는 거잖습니까?
이 차 범퍼까진 거 아십니까?아시는데 왜 그러세요~
지우는 거 말씀하시는거예요?그렇게는 안돼죠~
아니 피해자일때도 이러실 건가요?
네네...오세요.어디어디로 오시면 됩니다."
나참...지금 온다고 했답니다.
전 이제 다른 곳에 볼일이 있어가야하는데 그래서 전화를 했죠.
H.K.:오신다고요?근데 저 수리비용만 순순하게 청구한 거거든요?
어제 확인서까지 쓰시고 수리해주신다더니 뭐하시는거예요?
택시기사:그거 쪼금 벗겨진거 갖고 12만원달라고?나 못줘.
H.K.:그래요?그러시면 보험처리하세요...
저도 편해요.아저씨 자비여서 렌탈도 안했는데
저 짐이 얼마나 많은 줄아십니까? 택시타고 다녀야한다고요.
그 돈이 그렇게 아까우시면 순서를 지켜서 유턴을 하셨었던가요.
저 지금 바쁜 시간 내서 공업사와 있는데 뭐하시는 겁니까?
저 렌탈할 거구요,범퍼 도색안해요.
열처리해도 겨울엔 조금만 부딪쳐도 갈라질텐데
그냥 교환할 거니까 그렇게 아시구요.
택시기사:아 참~~맘대로 해봐요.나 그렇게는 못줘"
뚝!!!!
하...그렇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알았다.12만원 그래준다..그것도 아니고 깎자도 아니고...
일단은 기다렸습니다.
송파에서 그 아침이라면 40분이면 올텐데
역삼동공업사에서 일많은 날인데 일보러 가지도 못하고 1시간을 기다렸군요.
결국 나타나지 않았고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뭐 이렇다저렇다 못오면 못온다 연락을 하던가~버럭버럭...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이다가 저녁시간에 사고관할경찰서엘 갔습니다.
사고접수하러 왔다고 말씀드리니 사고내용을 물으시더군요.
H.K.:어쩌고 저쩌고....
조사관님:그려요?
확인서까지쓰고 수리비를 안줘요?못준대요?
얼만데요?12만원?
뭐 그렇게 싸요?
아~살짝 받았구나...근데 안줘요?
저런 나쁜 사람이..전화번호 몇번이예요?
(캬~어쩌고 저쩌고만 해도 모두~~알아 들으십니다.)
아마도 따르릉?~~
택시기사:여보세요...
조사관님:"아 안녕하십니까?서울XX X XXXX개인택시 사장님맞으십니까?
아예 여기 별꼴이야경찰서인데요~어제 사고가 있으셨나보죠?
지금 피해자가 와있는데요~
경미한 사곤데 그냥 수리비주시지왜 안주고 그러세요~
택시기사:아 내가 아까 공업사에 돈갖고 갔다.
근데 없었다.내가 택시하는 사람이라서
조사관님:그래도 그러시면 안돼죠.그냥 수리비 주시고 끝내세요~~
바꿔드릴테니깐 계좌번호적으세요~~
(전화를 바꿔주며 싸우지마라.
싸우지 말고 그냥 계좌번호만 알려주라고
)
H.K.와 그렇게 다시 통화를 했죠.
하루종이 제게 연락 한통없더만....
공업사엘 갔었다네요.근데 제가 없었다나?
왔다는 연락없었는디?
다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제 계좌번호를 알려줬죠.
아까는 나도 화가 났었다.
렌트도 안하고 그냥 도색만 할거다,그니깐 까끔히 끝내자는 식의...
그런데 이아저씨 정말 대단합니다.
화가 나서 경찰서까지 온 사람한테 뒤에 붙은 2만원은 빼잡니다.
으하핫!!정말 대책없는 아저씨...
또 내가 택시하는 사람이라서...
(또 화가 나려니깐 조사관님이 눈치를 주시더군요.)
가라앉히고 나 짐도 많은데 택시타고 걷고 버스타야한다.
그것 까지 빼면 이 사고로 난 하루 5만원이 손해가 난다.
너무하는 것 아니냐...그럼 사고를 내시지 마시던가요~버러러럭!
(조사관님 또 눈치주심)
결국 사고조사반에서의 협조로 내일 오전중까지 온라인송금받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짧게 잘 끝난 겁니다요.적어도 제 경우엔...
이번 사고로 주변에서는 그러더군요.
택시기사와 사고나면 피곤하다고...
가해자일때는 자기가 운전이 직업이라며 아쉬운 소리하고,
피해자가 되면 경미한 사고에도 목잡아족이 되어 입원도 한다는...
뭐 물론 대다수가 그럴까하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선의의 택시기사님꼐서 보셨다면 화가 나시겠지만요~
민간운전자들이 볼 때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네요.
기분상하시지 말고요...
부디 이러한 사고가 멀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끝으로 서대문경찰서조사관님~
저 성함모르네요~
잘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그럼 이만..진짜 졸린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