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21살이 되는 89년 생 남자입니다. 재수생이고 이번에 수능을 봤습니다.거의 대부분 여자분들이 글을 올리는 이곳에 남자인 제가 글을올리는 이유는 너무도 답답한 점이 있어서 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91년 생입니다. 검정고시생이고 이번에 수능을 봤습니다.
저희는 입시준비를 하면서 같은 학원을 다니다 알게되었고(총 1주에 한번씩 총 7번 가는 거에요)학원 종강하는날 제가 그녀에게 직접 관심있다고 예기를 하고 번호를 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도 워낙 숫기가 없고 저역시도 용기가 나지 않아 그냥 그렇게 그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제가 3번쨰 수업시간에 그녀의 핸드폰을 빌려서 저희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던것이 기억이 나더군요. 저는 집에서 어머니의 핸드폰을 뒤져서 그녀의 번호를 찾았고
11월 11일날 문자를 보냈습니다. 같이 수업 듣던 XX인데 관심이 있습니다. 혹시 그쪽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고 답장없으시면 관심없으신걸로 알고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요...
다행스럽게도 답장이 왔고 우리는 서로 11월 13일날 잇는 수능을 서로 잘치자는 예기만 하고 문자를 더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문자 2통만 주고받은셈이죠..
불행히도 저와 제 여자친구는 수능을 그닥 잘보지 못했습니다. 14일날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고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수능잘보셨어요? 하구요..
14일부터 한 1주일간은 서로 그렇게 수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루도 안빼먹고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문자 또는 네이트온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로의 이름도 알게됫구 나이도 알게되었습니다. 문자상이긴 하지만 어느새 말도 트게 되었구요.
그리고 저는 고려대학교를 수시로 지원하엿고 제 여자친구는 연세대학교를 수시로 지원하엿기때문에 11월 22일에 있는 논술시험준비를 하느라고 그이후부터는 연락은 자주하였지만 깊은 얘기는 나누지 못햇습니다.
그리고 수시발표가 나는 12월 13일 까지 저희는 1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영화도 보고 공원도 거닐고 가만히 까페에 앉아 예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12월 13일이 되었고 저는 수시에 합격을 했고 여자친구는 수시에 불합격을 했습니다. 나이도 어린데다 대입을 처음 경험하는 여자친구기에 실망감과 좌절감은 이루말할수 없이 클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앞에선 항상 꿋꿋하게 웃으면서 제 합격을 축하해주더군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역삼동과 부산에 집이 있습니다. 집이 2개인 셈이죠.. 고등학교를 입학하지않고 자퇴후 검정고시+수능준비 할때는 역삼동에서 살고 중학교때까지는 부산에서 살았다고합니다.
여자친구의 생일인 12월 24일날 저녁과 25일 새벽에함께 에버랜드를 팔짱끼구 돌아다녔고
12월 25일에 여자친구는 부산으로 떠낫습니다.
그리고 12월 31일에 저는 부산으로 내려가 여자친구와 함께 콘서트를 보며 1월 1일을맞이했고 6시 30분 기차로 저는 서울로올라왓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문제 없이 잘지냈습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여자친구는 저한테 연락을 한번도 하지않더군요.. 제가 먼저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해서 그런지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
평소에도 항상 만나자는 예기도 제가 먼저 꺼내고 날짜도 제가 잡고 연락도 제가 먼저하고 그럽니다.밀고당기기가 필요한걸까요? 저는 좋아하는사람이면 무조건 저의 전부를 쏟습니다.
여자친구의 친구가 저를 보면서 누구냐고 무러봣는데 한번은 남자친구라고하고 한번은 그냥 아는오빠라고 하더군요.. 아는 오빠라는 말을 듣고선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던지.. 그래도 여자친구한테 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엄밀히말하면 남자친구가 아니죠.. 제가 정식으로 사귀자는 예기를 하지않았으니까요...하지만 그녀가 크리스마스날과 12월 31일날 저한테 대하던 행동이나 편지를 봐서는 그녀도 저를 많이 좋아하는것도같은데.... 1월말이면 정시결과가 나옵니다 . 그녀는 대학에 합격하면 2월 달이 되자마자 서울로 올라온다고 말햇습니다. 그떄 정식으로 사귀자고 고백하려고합니다. 2월 14일날 만나서 헤어질떄 고백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주려고합니다. 정식으로 사귀자고 말하는게 옳을까요?
B형 여자 친구때문에 고민입니다...
제가 앞으로 올리는 이야기는 100%사실이며 읽으시는 분 입장에선 엄청 길수도있습니다.
제 고민을 진지하게 도와주실분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올해로 21살이 되는 89년 생 남자입니다. 재수생이고 이번에 수능을 봤습니다.거의 대부분 여자분들이 글을 올리는 이곳에 남자인 제가 글을올리는 이유는 너무도 답답한 점이 있어서 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91년 생입니다. 검정고시생이고 이번에 수능을 봤습니다.
저희는 입시준비를 하면서 같은 학원을 다니다 알게되었고(총 1주에 한번씩 총 7번 가는 거에요)학원 종강하는날 제가 그녀에게 직접 관심있다고 예기를 하고 번호를 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도 워낙 숫기가 없고 저역시도 용기가 나지 않아 그냥 그렇게 그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제가 3번쨰 수업시간에 그녀의 핸드폰을 빌려서 저희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던것이 기억이 나더군요. 저는 집에서 어머니의 핸드폰을 뒤져서 그녀의 번호를 찾았고
11월 11일날 문자를 보냈습니다. 같이 수업 듣던 XX인데 관심이 있습니다. 혹시 그쪽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고 답장없으시면 관심없으신걸로 알고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요...
다행스럽게도 답장이 왔고 우리는 서로 11월 13일날 잇는 수능을 서로 잘치자는 예기만 하고 문자를 더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문자 2통만 주고받은셈이죠..
불행히도 저와 제 여자친구는 수능을 그닥 잘보지 못했습니다. 14일날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고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수능잘보셨어요? 하구요..
14일부터 한 1주일간은 서로 그렇게 수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루도 안빼먹고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문자 또는 네이트온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로의 이름도 알게됫구 나이도 알게되었습니다. 문자상이긴 하지만 어느새 말도 트게 되었구요.
그리고 저는 고려대학교를 수시로 지원하엿고 제 여자친구는 연세대학교를 수시로 지원하엿기때문에 11월 22일에 있는 논술시험준비를 하느라고 그이후부터는 연락은 자주하였지만 깊은 얘기는 나누지 못햇습니다.
그리고 수시발표가 나는 12월 13일 까지 저희는 1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영화도 보고 공원도 거닐고 가만히 까페에 앉아 예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12월 13일이 되었고 저는 수시에 합격을 했고 여자친구는 수시에 불합격을 했습니다. 나이도 어린데다 대입을 처음 경험하는 여자친구기에 실망감과 좌절감은 이루말할수 없이 클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앞에선 항상 꿋꿋하게 웃으면서 제 합격을 축하해주더군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역삼동과 부산에 집이 있습니다. 집이 2개인 셈이죠.. 고등학교를 입학하지않고 자퇴후 검정고시+수능준비 할때는 역삼동에서 살고 중학교때까지는 부산에서 살았다고합니다.
여자친구의 생일인 12월 24일날 저녁과 25일 새벽에함께 에버랜드를 팔짱끼구 돌아다녔고
12월 25일에 여자친구는 부산으로 떠낫습니다.
그리고 12월 31일에 저는 부산으로 내려가 여자친구와 함께 콘서트를 보며 1월 1일을맞이했고 6시 30분 기차로 저는 서울로올라왓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문제 없이 잘지냈습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여자친구는 저한테 연락을 한번도 하지않더군요.. 제가 먼저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해서 그런지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
평소에도 항상 만나자는 예기도 제가 먼저 꺼내고 날짜도 제가 잡고 연락도 제가 먼저하고 그럽니다.밀고당기기가 필요한걸까요? 저는 좋아하는사람이면 무조건 저의 전부를 쏟습니다.
여자친구의 친구가 저를 보면서 누구냐고 무러봣는데 한번은 남자친구라고하고 한번은 그냥 아는오빠라고 하더군요.. 아는 오빠라는 말을 듣고선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던지.. 그래도 여자친구한테 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엄밀히말하면 남자친구가 아니죠.. 제가 정식으로 사귀자는 예기를 하지않았으니까요...하지만 그녀가 크리스마스날과 12월 31일날 저한테 대하던 행동이나 편지를 봐서는 그녀도 저를 많이 좋아하는것도같은데.... 1월말이면 정시결과가 나옵니다 . 그녀는 대학에 합격하면 2월 달이 되자마자 서울로 올라온다고 말햇습니다. 그떄 정식으로 사귀자고 고백하려고합니다. 2월 14일날 만나서 헤어질떄 고백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주려고합니다. 정식으로 사귀자고 말하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사랑보다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로 남는게 좋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