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입장이 나쁜걸까요?

ㅇㅇ2023.01.08
조회10,824
예를 들어,
첫째, 부모님 사연으로 이혼하시고
엄마선택할래 아빠선택할래에서 두분 다 놓지 못하고 찾아뵘.
딱히 효녀도 아님.
부모님도 자식에 집착, 기대심 없으시고 니들끼리 잘살아라 하심.

둘째, 친구둘이 싸움.
난 둘다 사이가 나쁘지 않음.
싸운건 알고 있음
서로에 단점 이야기 나오면 그건 걔가 이런건 나쁘긴 해. 근데 이런건 좋았잖아. 라는 식으로 얘기함.

셋째, 남편과 남편친구가 사이가 안좋아짐.
남편친구 와이프랑 나랑 잘 지내고 있었는데
내 남편때문에 자기 남편 불편해졌다고 서운하다고 하면서 선그음.



첫째, 두분중에 하나를 선택해야지
너처럼 중간에 있는 사람이 제일 짜증난다고
사촌이 이야기함.

둘째, 결국은 내가 왕따당함.

셋째, 신랑들 일로 이대로 손절당함.
난 나름 친하다 생각했고
신랑들은 신랑이고
우리는 우리대로 친하다 생각함.



뭐 딱히 상황따라
이야길 못해서 안하는건 아닌데 잘 참는 편이죠.
쓸데없는 말은, 안하느니만 못하는 말은 하지말자 해요.


제가 궁금한건.
주변사람들 둘이 싸움이 나면
꼭 누군가를 선택해야 맞는건가요?
싸움을 워낙 싫어해서인지 누굴 선택하는것도 싫고
그냥 다잘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냥 둘중 하나 선택해서 싫든좋든 철거머리처럼 붙어있는게 좋은건지.,
가운데에선 상처받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