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시설팀의 무단자택침입 말이되나요?

ㄱㅁ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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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회사안에 있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어제 저는 너무 충격적인 사건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업무를 보던중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시설팀 직원분께서 저의 집에서 지금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알고있냐는 확인전화였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말씀드린후 숙소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한 저의 방에서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것입니다. 저에게 말도 없이 화장실 바닥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화장실에서 저의 개인적인 물건들이 널브러져 있는것이였습니다. 황급히 들어가 물건들을 치우고 어떻게 된 일인지 여쭤보니 시설팀 직원들도 서로 어떻게된일인지 전혀 모르는 듯이 서로 쳐다보고 있을 뿐이였습니다.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시점이였어서 일단 사무실로 돌아가 업무를 하고 있는데 시설팀 팀장님이 오셔서 한다는 말씀이 다른 직원집으로 착각해서 착각한 그 직원분한테 통보하고 그냥 들어갔다는 것이였습니다. 소방점검이랑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너무 바빠 확인을 못했다는 말씀이였습니다. 회사 숙소 몇호에 누가사는지 리스트가 없다는 말씀과 함께요. 시설팀이 회사시설 어디에 누가 사는지 리스트가 없다는 것도 너무 이해가 안가는데 죄송한 기색하나 없이 어쩌다 이렇게 됐네요..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일단 알겠다고 돌려보내고 오후에 시설팀팀장님께서 착각했다는 그 직원분과 어떻게 된 일인지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지난주 목요일에는 그 직원분과 저 모두에게 연락하지 않고 무단으로 저의 방에 들어가신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직원분과 착각했다는 것도 다 변명이고 이분은 다른사람의 공간에 확인도 없이 그냥 출입하는 분이였던거에요.너무너무 수치스럽고 화가나서 다음날 시설팀 팀장님에게 가서 무단침입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니 하시는 말씀이 본인들의 업무특성상 급할때는 당사자의 동의없이 마구 출입하신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럼 다른 직원들 방에도 이렇게 무단으로 들어가시냐고 여쭤보니 아주 당당하게 그런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게 무슨 개념인지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요즘같이 개인의 프라이버시 존중이 당연한 시대에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건지....  심지어 누수가 1달전부터 발생해서 1달전쯤에도 제방에 무단으로 출입을 하였으며, 1달이라는 시간 동안 당사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미루면서 고지를 하지 않고 공사담당자가 오는날이 되서야 저의 방 주인이라고 착각했다던 그 직원분께도 연락하여 급하다고 지금 당장 방에 들어가서 확인해야 한다고 통보한것입니다. 어떻게 여자 혼자 생활하고있는 곳을 아무런 연락없이 그냥 문을 열고 그것도 여러번 들어갈 수 있는지 저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 이런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의견이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