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추가//12살차이 남자친구.. 조언부탁드려요

ㅇㅇ2023.01.10
조회29,131
후기++))
여러분 오늘 점심쯤 만나서 방금 집돌아오자마자 생각나서
친구들 카톡도 안보고 여기먼저 들렸어요 ㅎㅎ..
빠르게 말씀드리자면 헤어졌구요
사실 제가 이 글 썼다는거 자체가 헤어지고싶었던것같아요
댓글과 주변조언덕에 확신할 수 있었고
아직 정말 많이 속상하지만 취업준비도 해야되고
남은 대학생활 열심히 할게요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이별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쓰는데요
그런쪽으로 100% 안전한사람은 물론 없겠지만
제 예상대로 고마웠다고 하고 깔끔하게 끝났어요
솔직히 댓글보고 좀 겁났는데
그분도 저랑 결혼한다는게 말이 안됐었나봐요 2개월전인가 저랑 싸우고 소개팅도 했었다고 실토하더라구요..
사귀고있는중이였다면 또 문제가 됐겠지만
이미 헤어진사이 더 신경 안쓰려구요
왜이리 착잡한지 그래도 제 인생 열심히 가꿀게요
미안했고 고마웠던 사람인것같아요!
나중에 이불킥할것같긴한데ㅜㅜ…… 모르겠다!!
다들 감사해요






추가+))
제가 네이트판 어플은 깔아놓질 않아서 알림같은게 오지 않는 바람에 이제서야 확인했네요ㅠㅠ
너무 속상한 마음에 주절주절 누가 읽어주기나 할까 하고 쓴건데 진심어린 조언 다들 정말 감사해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정말 제 정신이 띵하네요ㅠㅠ..
주변사람들은 아무래도 얼굴보고 솔직히는 말을 못해주는데
여기서는 정말 100% 팩트만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ㅜ
내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제 생각 다 정리하고
빨리 헤어지도록 방향 잡을게요.. 혹시 궁금하실분들이 계실지 몰라 모레까지 후기 남길게요.. 네이트판 종종 눈팅 많이했는데 이렇게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길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조언 구하기 좋을 것같아서 왔습니다

저는 12살차이 남자친구가있는데요 23살때 알바하러 간 곳 사장님이셨어요 그렇게 만난 사이입니다ㅜㅜ

지금은 1년이 지나 각자 24 36이 됐는데요 ㅠㅠ

제가 휴학을 길게했어서 이제야 대학 졸업반인데
남자친구는 자꾸 제가 무슨 말을 하던 결혼과 엮습니다

집게핀 하나 산다고 하면
“왜?? 그거하고 결혼식장 들어가게?”
라는식으로요

첨에는 신경도 안쓰고 장난이구나 싶었는데 요즘은 정말 노이로제 걸릴것같습니다..

제가 화를 무작정 내기에는 좀 그렇고 하 고민됩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어느정도 직장에 자리 잡으면 결혼생각이 있긴한데요 지금 당장은 정말 아닙니다ㅜㅜ

남자친구도 제 생각 이해하고 알았다고 하고 만나는중이구요..

그치만 자꾸 이런식으로 행동하고, 날이 가면 갈 수록 더 부담이 심해지는데 헤어져야되는게 맞을까요?
너무 혼란스럽고 어디 솔직피 터 놓을곳이 없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