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반 열심히 만났고 나름 소소한 추억도 많아 싫어서 헤어진건 아니고 그당시 여러일이 겹치면서 약간의 실망감 허탈감? 내가 헤어지자고했고 그사람은 내맘을 한번확인하고난후 그뒤로 연락이없더라. 그리고 3년이란세월이 또 흘렀어. 일상속에 있던사람이라 간간히 그리움이 밀려오기도했고 잘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내선택이기에 난 그럭저럭 잘살고있었어. 요지는 20일전쯤 연락이 닿았고 지금연락은 하고있는데 욕심이 생겨버려 맘이 복잡해지네 ㅋ헤어질당시 내가 오해하고 몰랐던 본인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는거 보고 내가 좀 참고 이해해줄껄하는생각이 들더라고 그사람은 3년동안 많이힘들었대. 부담스럽고 불편하면 연락안하겠다고 했는데 그건 또 아니래. 헤어질때 그사람이 나한테 마직막한말이 "난 항상 그자리에 있을거야 하고싶은거 다하고 언제든 와도 돼" 이랬거든 ㅋ장거리연애였는데 새로 이사한 집주소도알려주고 내가 힘들거나 쉬고싶을땐 쉬어가도 좋대. 천천히 가자고 오래오래 보자고하네 ㅋ 나이 먹을만큼 먹고 만난터라 싸움과 헤어짐의 원인도 늘 경제적인문제였던거 난 내가 그사람보다 좀더 여유로운걸 아무렇치도 않게 생각한게 그사람한테는 상처였던거 같아. 반성이 좀 되드라고단점보단 장점이 많은사람이란걸 왜 그땐 몰랐을까. 망설이는 그사람맘도 알겠고 그사람말처럼 천천히 가다보면 우리 다시만날수는 있을까?아님 망설이는 그사람을 다시 보내주는게 맞는걸까? 그냥 맘한구석이 공허해서 끄적여봐. 저같은경험 있으신분 없나요?
헤어진뒤에야 많이 사랑했다는걸 알았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