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여자고 5년째 2살 연상 남자랑 연애중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남친이랑 헤어질까 고민을 했지만 헤어지지 못한 이유는 5년의 정과 익숙함 때문에 헤어지면 몰려올 후회와 남친에게 상처주는게 미안해서 입니다. 남친한테 부족한 부분은 전혀 없지만 남자친구를 사람 대 사람으로 사랑하지 설렘은 없고 남자로서 사랑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집안도 괜찮고, 상대측 부모님도 좋으시고 저를 예뻐해주십니다. 무엇보다 남친이랑 대화 코드가 잘 맞고 술, 담배, 여자 문제도 없어서 누가 봐도 좋은 남편감입니다. 안 좋아할 이유가 없는데 설레지가 않고 따로 있는 시간에는 남자친구 생각도 안납니다. 그런데 또 5년째 만나고있어서 그런지 같이 있는 시간은 편하고 같이 시간을 잘 보냅니다. 최근 제 남자친구 친한친구들이 결혼을 많이 하게 되면서 결혼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대화 할때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근데 저는 그런 얘기가 나올때마다 말은 일단 “해야지" 하면서도 당장은 결혼을 하고싶은 마음이 안들고 남자친구 처럼 엄청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제 MBTI가 ISTP이고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는 성격인데 혹시 이런게 영향을 주는걸까요? 가장 혼란스러운건 제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이상 설레는 마음이 없어서인지 마음이 진짜 떠나서 그런건지 아니면 워낙 오래 사귀어서 그런건지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남자친구를 안 좋아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현 남친과 결혼하면 안정된 결혼 생활을 할것같습니다. 직업, 집안, 성격, 등등 다 좋으니깐요 .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이 연애는 쓰니의 첫 진지한 연애입니다.
이 사람과 결혼할까요 헤어질까요?
저는 29살 여자고 5년째 2살 연상 남자랑 연애중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남친이랑 헤어질까 고민을 했지만 헤어지지 못한 이유는 5년의 정과 익숙함 때문에 헤어지면 몰려올 후회와 남친에게 상처주는게 미안해서 입니다.
남친한테 부족한 부분은 전혀 없지만 남자친구를 사람 대 사람으로 사랑하지 설렘은 없고 남자로서 사랑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집안도 괜찮고, 상대측 부모님도 좋으시고 저를 예뻐해주십니다.
무엇보다 남친이랑 대화 코드가 잘 맞고 술, 담배, 여자 문제도 없어서 누가 봐도 좋은 남편감입니다.
안 좋아할 이유가 없는데 설레지가 않고 따로 있는 시간에는 남자친구 생각도 안납니다.
그런데 또 5년째 만나고있어서 그런지 같이 있는 시간은 편하고 같이 시간을 잘 보냅니다.
최근 제 남자친구 친한친구들이 결혼을 많이 하게 되면서 결혼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대화 할때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근데 저는 그런 얘기가 나올때마다 말은 일단 “해야지" 하면서도 당장은 결혼을 하고싶은 마음이 안들고 남자친구 처럼 엄청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제 MBTI가 ISTP이고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는 성격인데 혹시 이런게 영향을 주는걸까요?
가장 혼란스러운건 제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이상 설레는 마음이 없어서인지 마음이 진짜 떠나서 그런건지 아니면 워낙 오래 사귀어서 그런건지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남자친구를 안 좋아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현 남친과 결혼하면 안정된 결혼 생활을 할것같습니다. 직업, 집안, 성격, 등등 다 좋으니깐요 .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이 연애는 쓰니의 첫 진지한 연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