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에 기숙 재수학원 들어갈 예정이고 폰도 아예 못 쓰게 할 정도로 빡센 학원임 찾아보니까 재수학원 들어가기 전에 실컷 놀아두라는 말이 많길래 그렇게 하려고 함 지금까지 5번 놀았음 1월 1일에는 밤새도록 놀았고 나머지는 새벽 3시나 12시까지 들어감 그리고 어제는 하루전에 엄마아빠한테 늦게까지 놀거라고 미리 말씀 드렸고 밤새도록 놀았는데 아빠 개빡침 중간에 전화왔길래 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 늦게까지 놀겠다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12시까지 들어가겠다 했는데 부모를 무시한다면서 개빡쳐서 재수학원 등록 취소하고 재수 안 시켜줄거라는데 어떡해? 내가 그렇게까지 잘못한 거야? 내 스무살은 1월까지가 끝이고 나머지는 감금 당해서 공부만 해야하는데 좀 노는 게 그렇게까지 화낼 일인가 2주 뒤면 학원 들어가야하고 그전까지 달리 집에서 할 것도 없는데…
재수 전에 술 먹은 게 그렇게 잘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