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가 날 괴롭힌다

삶의애한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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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직장생활 2년차 접어드는 직장인임.어제 일잘하고 점심 일찍먹고 사무실에 커피믹스 하나 얻으러 갔음.근데 경리가 갑자기 날 잡더니 정산하라고 함.무슨 서류작업하는데 내 도움이 필요해보였음.정산금받는다고하니까 나는 순순히 서류작업 협조해줄려고 했음.근데 경리가 갑자기 급발진하더니 내보고 다짜고짜 인증하라고 함.나는 너무나도 당황스럽고 수치스럽고 괘씸했지만무슨 정산금하는데 인증을 하라고 하는거냐고 아주 침착하게 대답했음.근데 경리는 날 아주만만하게 보는지 폰으로 간단하게 인증하라고 했음.내가 점잖게 대해주니 점점더 호구로 보는거 같았음.나는 여태껏 일열심히 했고 나름 경리랑 관계도 나쁠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러니까,너무나도 피가껏꾸로 솟는느낌에 할말은해야겠다 싶어서 경리한테 조목조목다 얘기했음.내가 회사에 입사할때 계약도 했고 계약서에 서류상 시간당 9160원받는다고총무님과도 다 얘기했고 합법절차대로 연장하면 1.5배 받고 특근 1.5배 꼬박꼬박 받아서사실 정산할껏도 그렇게 많지않는데 그래도 당신서류작업하는데 협조해줄려고 했는데당신이 이렇게 나오니까 나도 다말하겠다. 당신이 경리로써 사무업무를 하는거지내 신상호구조사를 하고 인증샷까지 받아내려는건 선을 넘는거다. 사람사이에 선을 좀 지켜라.내가 너보다 인생을 많이산 연장자로써 그래도 이정도에서 말을 그만하겠다했음.그러고서 일도 못하겠고 수치심과 분함과 너무괘씸함에 조퇴를했음.집에가면서 하이트소주 몇병사서 순대랑 엄청 마시고 이제서야 일어남.오늘도 일을할 생각이 안들어서 회사에 전화해서 연차통보하고 지금 글을쓰고있음.이거 경리가 나한테 한 행동은 명예해손과 모욕죄에 해당하는 부분아니냐?다른 직장인들도 이런모욕감을 이겨가며 회사생활을 하는건지????아니면 윗선과 접촉해서 경리의 평소행실을 밝히고 담판을 지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