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저번보다 감정처리가 많이 되었군...

원정2009.01.08
조회433

 

그런데 말일세...

 

그렇게 남녀간의 사랑이 소중하고 중한 것이라면,

아마도,

옛 성현에서 부터

우리가 믿고 따르는 수 많은 종교에 이르기까지

그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일갈하지 않았겠나?

 

그런데 보세...

 

근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거의 종교세력으로는 제 일순위가 되어버린

기독교의 교리집인 성경에 보더라도,

사랑은

인간적인 사랑.

부모에 대한 사랑

자식에 대한 사랑

이 것 세가지에 대하여 논하고 있지

남녀간의 그 애타는 사랑은 싹뚝 잘렸네...

 

어디 그 뿐인가

구약의 어느 한 구석에 보면,

남녀간의 사랑을 떠나,

여자를 하나의 재산으로 인정하여

남의 노비나 여자를 탐하지 말란 구절까지 나오네..

 

뭐 그 당시에 여성의 인격은 거의 바닥 수준이었으니 그러하다 보면

될 일이고,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그러한 사상 뒤에는 남녀간의 사랑은 중요한 관심사가 아니었다는 게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슬람문화권의 여성의 인권은

거의 현재도 바닥 수준이라 볼 수 있을 것일세.

 

불교는 또 어떨까?

부모은중경이라는 경전을 통해 보아도 그렇고,

부처께서 한무더기의 뼈를 보고 한 설법을 보아도 그런 것이

부모에 대한 효도, 부모가 자식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사랑등에 대하여 설법하였고,

그것을 은혜, 자비등의 단어로 좀 더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네.

 

부처께서 득도한 이후,

그 부처에게 딸을 받쳐서 아내로 삼게 하려 하였던

어떤 사람에게

당시 부처께서는 아주 큰 질책을 하기도 하였지.

 

이렇듯 현대를 살아가는 삼대 종교에서의

남녀간의 사랑은 거의 취급불가의

별로 중하지 않은 문제라는 것일세.

 

 

 

내가 글쓴이에게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사랑은 이처럼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지

특별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일세.

 

그런

특별하고 대단한 것이 아닌

일개의 현상에

자네는 너무 많은 것을 걸었어...........

 

안타까운 것은,

그것도 낭낭18세

정말 어린 나이에 인격적으로 성숙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그런 결정을 했다는 것일세.

 

 

 

또 하나,

그런 자기 결정의 결과가 참 비참하게 나왔네만,

아직도 너무 어린 것일까?

 

이렇게 복수라는 것을 하면 뭐가 그대에게 득이 되지?

 

그냥 똑 같은 사람이 되는 절차에 불과하지 않을까?

 

고민해 보시게.....